유대력에서의 연대계산은 세상의 창조에서부터 출발한다.
유대학자들은 세상의 창조시기를 주전 3760년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력을 유대력으로 바꾸면 3760년을 더해야한다. 유대력은 종교적 이유로 만들어진 태양력과 음력을 합친 것이다. 즉 1년이라고 하는 사철이 있는 큰 주기는 태양력을 따르지만 일, 월은 음력을 따른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음력 12달 로서는 모자라서 윤달(Adar I)을 19 년 동안 7 번 집어 넣는 방식을 사용한다. 달의 주기를 따라 한달이 29일 또는 30일이 되기 때문에 1년이 353일 354 혹은 355일이 된다. 윤달이 있는 해는 30일이 더 늘어 난다.

 

정월을 ‘티쉬리’로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부터 사용한 것으로 바빌론 포로생활에서 해방된 달을 기념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처음에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출애굽의 달인 ‘니산’을 정월로 지켜 왔었다고 한다(에스더3:7). 성경에 정월 초하루가 언급된 것은 단 한 번뿐이다(에스겔40:17). 그리고 윤달을 (Adar I) 으로 표시하고 윤달이 없는 달을 (Adar II) 로 표시하는데 부르기는 그 달을 아달 월이라 부른다. 부르기는 윤년은 항상 ‘아다르’달에 넣어 윤 ‘아다르’라고 한다.

날짜를 가늠하는 시각도 우리처럼 밤12시가 넘으면 그 이튿날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해가 지는 시각을 기준으로 오늘과 내일이 구분된다. 이것은 창세기 1장5절 말씀에 근거한 것이다 ”빛을 낮이라 칭하시며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을 포함한 모든 유대인의 명절은 해가 질 때 시작되어 다음 날 해질 때 끝나게 된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모든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유대력을 사용하도록 법제화시켜 놓았기 때문에 모든 국경일이나 공휴일도 유대력과 유대명절을 따라 정해져 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휴일과 명절은 현재 ‘욤 샤밧’이라 불리우는 안식일과 9개의 명절이 국경일로 지켜지고 있으며 ‘욤 샤밧’은 매주 맞는 휴일로 문자 그대로 ‘안식하는 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