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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

Admin 2010.12.24 22:58 Views : 2326

 

<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

 

그는 1832년 영국 요크셔의 반슬리에서 태어났다. 17세때 거듭남의 체험으로 영혼에 대한 불타는 정열을 갖고 평생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서원했다. 그후 그의 삶은 중국 영혼을 위해 부르심을 받고 쓰임받고자 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과 기도로 일관되었다.

 

헐에서 로봇 하디 박사의조수로 의학공부를 하며 중국선교의 준비로서 육체적, 물질적 훈련을 스스로 감당했다. 이를 통해 그는 "기도 하나만으로 하나님을 통해 사람을 움직인다."는 위대한 기도의 비결을 경험을 통해 깨닫기 시작했다.

 

이는 그가 창설한 중국 내륙 선교회에 있어서 '믿음선교'의 원칙을 갖게 했는데, 선교를 위해 필요한 인력, 물질 등 모든 것을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의존하는 것이다. 실제 그가 창설한 선교회에서 1200명의 선교사가 물질적 필요를 오직 하나님께만 의존했다. 또한 하나님의 일에 빚지지 않는다는 원칙적 근거가 되기도 했다.

 

21세때 중국 선교회의 대표로 중국으로 출항, 상해에 도착했다. 당시는 태평천국의 난이 절정에 이르고 있었고 추위와 궁핍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그런 중에도 중국 도착 2년간 약15개월 내에 10번 이상 전도여행을 했고, 한번도 주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외국 선교사들과는 달리 중국인과 동화되고자 중국옷을 택했고, 이는 복음을 전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테일러를 지원하던 런던 선교회가 선교사 봉급을 위해 빚을 지게되자 사임을 하고 철저히 자신의 생활비를 하나님께 의뢰했다.

 

1860년 여름, 건강의 약화로 영국에 귀국 후 5년간의 은둔생활을 하면서 중국 성경을 개정하는 일에 헌신하며 브라이튼 해변에서 내륙 선교사 24명을 놓고 기도했다. 기도 응답으로 허드슨 나이 34살 중국 2차 전도여행을 갈 때는 최초의 중국 내륙 선교사 일행을 인도하여 출항하였고 그들의 모든 필요도 오직 하나님께 맡겼다. 교단 파송선교사 밖에 없던 시절, 테일러의 '믿음 선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모해 보이는 것이었으나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실제 가운데 보여주었다.

 

1874년 1월 27일 그는 성경 난외에 100명의 중국 전도자를 주시도록, 아직 개척되지 않은 9개성에 선교사를 파송해 달라는 기도를 기록했다. 그 후 테일러는 척추를 다쳐 휠체어를 의지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미개척 9개성을 위한 18명의 선교사와 물질을 위한 기도가 응답되고, 마지막으로 선교의 폐쇄된 문이 지부협정으로 열리게 됨으로 자신이 가장 연약할 때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기가 되었다.

 

드디어 1876년 내륙 지방을 향한 전격적인 포교활동이 시작되었고, 증원이 필요했다. 다시 무창에서 70명의 새로운 선교사 파송을 위해 기도회가 열렸고,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응답으로 70명을 주셨고, 70명의 마지막 일행이 출항하기 전 캠브리지 일행이 출항하는 넘치는 역사가 있었다. 테일러는 73세때 마지막으로 중국을 방문, 그가 개척한 선교지부를 방문하며 영접하는 그리스도인들로 인해 기쁨이 넘쳤다. 그리고 중국 호남성에서 생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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