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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대형교회의 실태를 고발한 영화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일(한국시간) 개봉을 앞둔 영화 '쿼바디스(감독 김재환· 부제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의 좌판을 엎는 이야기)는 한국 사회의 논란을 일으켰던 교회들의 현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미국도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3일 LA타임스는 개봉을 앞둔 '쿼바디스' 영화를 집중 조명한 특집 기사를 보도하면서, 한국 대형교회들의 문제와 실태를 꼬집었다.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시사회가 무려 15회나 열릴 정도로 관객들이 몰렸다.

이 영화는 ▶사랑의교회 초대형 건물 건축 논란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횡령 및 배임 ▶왕성교회 세습 ▶전병욱 목사 성추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을 중심으로 논란이 된 교회들의 현실을 필름에 담았다.

크리스천이기도 한 김재환 감독은 시사성이 담긴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영화계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무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환 감독은 "교회 치부를 드러내 비판만 하려는 게 아니라, 교회를 향한 애정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를 향해 '정말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느냐', '교회가 이렇게 되도록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자', '예수님이 오늘날 교회를 보면 과연 기뻐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제목인 '쿼바디스'는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미주 지역 개봉은 아직 미정이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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