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이 시대의 많은 훈련들이 우리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신앙생활은 간단하다. 성경 읽고, 주께 내 자신을 드리고, 교제하고, 사랑고백하고. 간단하다. 

  그래서 초신자, 기독교에 대해 아는 것 없는 사람은 금새 예수 경험하고 충만해지는데 

  기성신자, 훈련 많이 받은 사람은 성장이 어렵다. 그 동안 배운 잘못된 것을 토해내야 하기 때문에. 

마귀가 사람을 너무 높이게 하여 각종 훈련을 받을수록 더욱 완악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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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기 위해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  

  우리의 부족함, 미천함이 우리의 무기이다.  

  우리가 끊지 못하는 죄, 해도해도 안되는 것..그것이 당신의 능력이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이요. 라는 말씀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이 만물보다 부패한 줄을 아시고, 우리가 우리 힘으로 청결할 수 없는 것 아시면서  

왜 마음이 청결해야만 볼 수 있다 하셨을까? 속에서 더러운 게 자꾸 올라오는데 난들 어째요.   

스스로 마음이 청결하고 온전해질 수 있다면 그가 바로 신인데 주님이 왜 필요하겠는가.   

아무도 스스로 마음이 아름다울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경험한 결과로 청결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비참함. 미천함. '주님. 죄를 이기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아버지..' 하고 엎드리는 것이 우리의 능력이다.  

우리가 주님 만나기 위해서는 절망이 필요하다. 보통은 자기 부족을 극복해 보려고 고민한다. 우월해지기 위해서.. 그러나 우리가 

우월해지면 주님이 안오신다.  

  
우리가 주 앞에 나갈 때  

"주님. 제가 당신의 은혜로 이것도 저것도 했어요."    

하고 말하면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 그것땜에 지옥갈 뻔 했어."   

반대로 우리가 이렇게 말한다면 

"주님. 죄송해요. 이것 때문에 주님 너무 힘들게 했지요."  

그러면 주님이 말씀하신다.   

"얘야.. 너 그것땜에 천국 왔다."  

우리의 자랑이 우리의 수치이며, 우리의 수치가 우리의 자랑이다.   

고통이 있으면 피하려 하는데 피하려 하지 말라. 그것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스스로에 대해 띨하다. 생각하는 이 있다면 똑똑해지려 애쓰지 말라. 똑똑하게 되도 좋은 일 하나 없어.  

  암나귀 찾으러 나간 사울. 그 띨띨한 사울을 주님은 사랑하셨다. 어리버리하고 대책없는 사울을 세운 주님. 그러나 사울이 똑똑하고 

말잘하고 자기 주장하니 버리셨다. 

 기름 부을 이를 찾으러 왔는데 아예 부르지도 않을만큼 무시받던 존재 다윗.. 그처럼 띨하고 취급 못받은 이를 주님은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 다윗도 나중에 높은 마음 갖고 배불러서는 다른 부하들이 목숨걸고 싸울 때 집에서 놀다가 범죄하게 되었다.  

암염소 찾는 띨하고 부족한 사울의 그 모습..그것이 우리의 매력이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 마음에 긍휼이 일어난다. 

  이 세상은 강하고 완전한 이를 만들려 하나 우리는 다르다.  

  우리 모임을 보라..딴데서 잘 나가면 여기서 빛 못보고 오래 못버티고, 딴데서 찬밥인 분이 여기서 인정을 받는다.   

하늘나라에 가면, 이땅에서 멸시받고 바보 취급 받고 단순한 그런 이들이 주의 보좌 근처에 있고  

많은 이들이 추앙하던 소위 믿음 좋다는 자들은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유명한 직장 가고 싶어한다. 결국 그 목적은 무엇인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러나 부자는 하늘나라 가기 어렵다.   

돈도 하나님 만드신 것인데 복음서에서는 왜 주로 돈을 안좋게 이야기할까?  


그것은 돈이 사람을 높아지게 하기 때문이다.  

음식점에서 비싼 음식을 시키고 점원들이 굽실거리면 마음이 자연히 높아진다.   

싸구려 분식집에서 제일 싸구려 음식을 시키고 그것도 몇백원 깎아서 먹는다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어한다는 것은 결국 높아짐을 원하고 편한 삶을 원한다는 것. 


세상은 그런 삶을 가르치나 주님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셨다.  

모두 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은 주님께 미움받는 것이라고 했다. 

  마르다가 음식을 준비한 것. 정말 주님의 건강을 챙겨드리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그 중심은 인정받고 싶은 데 있었다.  

마르다의 마음은 예수님께 있기 보다는 자신이 칭찬받고 싶은 데 있었다. 그런데 아무 일 안하고 놀고 있는 동생을 인정해주니 화가 났다. 내가 인정 못받는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했다.  

  결국 높아진 마음에서 모든 악이 나오는 것이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지라.  

  주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이 땅 오셨다.  


남 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이가 있고 맨날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 있다. 

  누구나 사람의 본능은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더 높은 데 있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가르치셨다.   

"모든 것을 버리고 종이 될 때 높아지게 된다. 나를 보아라. 종이 되는 것, 십자가 지고 나 자신을 버리는 것이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