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100 Universal City Plaza, Universal City, CA 91608

홈페이지: http://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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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Universal Pictures/Universal City Studios)는 미국의 영화 배급사로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이 큰 영화관련 업계이다. 미국 NBC 유니버설의 지회사이며 본부는 뉴욕에 자리한다. 영화 촬영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주의 유니버설 시에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영화 스튜디오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의 영화 배급사로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이 큰 영화관련 업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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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는 헐리우드 북쪽에 위치한 170만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로 킹콩, 조스,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월드, 백투더퓨쳐, 미이라, 터미네이터2 등 생생한 영화세트를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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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파크는 미국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찾는 곳이다. 캘리포니아의 할리우드 근처와 플로리다의 올랜도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그런 곳 중의 하나이다. 이들 2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운데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게 훨씬 크다. 하지만 할리우드 인근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또한 하루에는 꼼꼼히 다 즐기기 어려울 정도로 만만치 않은 규모를 갖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다른 테마 파크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방문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지만, 어른들도 막상 발을 들여 놓으면 후회하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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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마파크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할 때 보통 사람들로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티켓 값이다. 테마 파크의 티켓은 종류가 꽤나 다양한데, 대략 어른 기준으로 할 때 하루 입장료로 얼추 100달러 선의 예산을 잡아야 한다. 물론 어떤 종류의 티켓은 200 달러를 넘어서는 것들도 있고, 또 어떤 것들은 100달러가 훨씬 못되는 것도 있다. 헌데 이같은 티켓 요금, 즉 입장료에 더해 테마 파크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물건을 구입하면 이런 예산은 예상을 넘어 껑충 뛰게 마련이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하루 400~500달러 쯤은 가볍게 쓸 수 밖에 없는 게 테마 파크 방문이다. 그러나 이런 현실은 바꿔 말하면, 티켓 값 지출만 줄여도 하루 최대 1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의 많은 상거래 특징이기도 하지만, 특히 테마 파크의 경우 이른바 정가에 티켓을 구입한다는 것은 미국 쇼핑 물정에 상당히 어두운 경우에 속한다. 미국에서 피자를 자주 사 먹는 사람치고 정식 가격을 다 내고 먹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적게는 정가의 반 값 혹은 60~70%에 구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새벽에 잠을 깨, 갑자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든 관광객이나 여행자가 아니라면 일단 온라인 티켓 구매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더 싼 티켓을 구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온라인에서 제시하는 가격 이상을 주고 티켓을 구입한다면 사실상 바가지를 쓴 것이나 다름없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온라인 티켓은 크게 보면 두 가지 통로를 통해서 구할 수 있다. 하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혹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랜도(www.universalorlando.com) 등의 해당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티켓을 끊는 것이다. 집에 프린터가 있으면 바로 티켓 인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입장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또 다른 티켓 구입 경로는 에이전시 즉 관광여행사 등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다. 이 경우 조심해야 할 점은 티켓 자체가 아닌, 할인 쿠폰을 팔아먹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숨겨진 비용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하도록 한다.

오프라인에서 인터넷 보다 더 좋은 딜을 할 수도 있다. 집으로 날아오는 광고물, 즉 플라이어 등을 유심히 보면 판촉의 일환으로 티켓 가격을 크게 할인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미리 판촉 시기 등을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아닌, 외국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 경우 좋은 대안은 랄프스나 앨버츤 같은 그로서리 스토어를 방문해 테마 파크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다. 상당한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때때로 할인율이 온라인 티켓보다 더 나을 때도 있다.

이 밖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외에도 다른 테마 파크를 같이 방문할 요량이면, 패키지 형태의 티켓을 사는 게 싸게 먹힌다. 예를 들어 좀 거리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남 캘리포니아의 경우 유니버셜 스튜디오(할리우드), 디즈니랜드(애너하임), 시월드(샌디에이고)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복합 할인 티켓을 사면 이들 3곳을 모두 방문할 경우, 입장료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같은 원리로 LA Card나 City Pass 같은 걸 구입하면, 시내 구경을 하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둘러 볼 수 있는데, 따로 따로 관련 티켓을 마련하는 것보다 싸게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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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투어(Tram Tour)
총 4량의 트램(소형버스의 일종)을 타고 영화 세트와 영화의 명장면을 구경하는 투어, 소여시간은 총 40분 정도이다.

- 스튜디오 센터(Studio Center)
유명 영화의 특수 촬영장면을 견학하는 곳으로 특수촬영 기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고, 게임웍스, ET 어드벤쳐, 쥬라기 공원-놀이기구-,분노의 역류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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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
세 곳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으로서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터미네이터(Terminator)", "워터월드(Water World)"를 비롯해서 다섯가지 종류의 다양한 쇼를 구경할 수 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람시간 전에 미리 줄을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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