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로 들어가서 만나는 배드워터 분지.
해수면보다 85.5미터 낮은 곳이다.
분지지형이어서 주변의 산들로부터 지하수가 공급되지만,
뜨거운 공기때문에 물은 모두 말라버리고 바닥에는 소금이 쌓인다.
남아있는 물도 염분의 농도가 매우 높아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안식처를 찾아 사막을 이동해가던 몰몬 교도들이 이곳에 도달하여 커다란 호수를 발견하고는 무척 반가워하였으나 너무나 짠물이어서 나쁜 물 Bad watter라 했다
본격적으로 배드워터의 소금 사막길이 열립니다!
이 길은 무려 300m의 소금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걸을 때마다 사각사각 소금 결정이 부서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곳에서 갑작스레ㅡ 생각났던 이스라엘백성들의 출애굽때가 떠 올랐다. 상상이 가지않는,그리곤 끝이 보이지않는 소금길....
넓디 넓은 소금 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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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섭씨 50도가 넘는다. 1849년, 미서부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금광을 가기 위해 사람들은 이곳을 반드시 통과해야 했는데, 험난한 지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면서 더위와 배고픔 속에 죽었다. 가까스로 이곳을 지나면서 살아남은 이들이 “죽음의 계곡이여, 안녕!” 이라고 말한 데서 데스밸리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