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40
yesterday:
219
Total:
1,004,156

칼럼

우리가 소망하는 기독교학교는?

Admin 2010.12.09 23:02 Views : 2027

 요즘 우리 주변에는 기독교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과 비젼을 갖고있는 부모들이 많아졌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부모들은 자녀들을 일반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홈스쿨을 운영하거나, 기독교적 대안학교로 보내는 경우들을 흔하게 보게 되는 데
이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런데 어떤 모습의 학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가 소망하는 성경적 원리의 기독교학교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국내 기독교학교에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정신으로
세워진 학교를 말합니다.

미션스쿨이나 기독교학교나 모두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하여 기독교적인 인재의 양성과 복음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과 내용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의 기독교적인 특성을 예배와 성경공부로 규정한다면
구분상 미션스쿨에 가깝습니다.
반면에 예배와 성경공부만이 아니라 학교의 모든 활동과 교육과정 그리고 학생지도 등에 있어서 성경적 원리의 통합교과과정이어야합니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으로 잘 준비되어진 헌신된 기독교사와
기독교인 부모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함께 운영되는 그러한 학교를 우리는 기독교 학교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교육은 자녀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모습으로 키워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독교학교는 국가에 의해 통제되거나 규제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일은 하나님이 우리 가정과 교회들에게 부여하신 귀한 교육적사명인 것입니다. 때문에 학교는

첫째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구원의 확신을 분명히 심어주어야 하며,

둘째로, 세상과 구별된 신본주의적인 가치관과 정직한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하며,

마지막으로 사회공동체 질서의식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 등을 가르쳐서, 성숙한 예수의 제자로서 담대하게 이 세상을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위해
섬기며 살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기독교학교이며 우리가 소망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학교라는 분리된 현장에서 지금 우리 자녀들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상적 가치관 사이에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 이 사이버 게임과 불법음란사이트 중독현상에 빠져 학교생활을 기피하며,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중독성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우리 부모들이 내 자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수준을 넘어 이미 극에 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교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차츰 멀어지게 되는 영적 침체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주일에 한 두 번의 예배와 성경공부로는 자녀들의 영적 변화와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성경적 원리의 기독교 학교교육만이 자녀들의 올바른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땅에 진정한 기독교 학교를 소망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러한 올바른
기독교학교들을 통해서 죄로 오염된 이 세상으로부터 우리 자녀들을
지키고, 건강한 하나님의 나라로 건설해 나가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반드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명이며,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기독교교육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칼럼] 김바울
로고스 크리스천 아카데미 교장
No. Subject Views Date
132 어디를 향해 달리는가 ? -마열풍으로부터 1623 2011.08.15
131 당신에게는 꿈이 있습니까? 2124 2011.08.10
130 [유튭] 주님의 사랑 - Love of the Lord 2644 2011.08.07
129 성령의 감동하심 1785 2011.08.06
128 스포츠선교에 관심 기울여야 1825 2011.08.05
127 “스포츠야말로 최고의 복음 도구” 1468 2011.08.05
126 전 세계를 들어올린 여인-- 장미란 선수 1817 2011.08.05
125 기독교 영화 " 이층집 남자" 2076 2011.08.02
124 하용조 목사님 추모 게시판 오픈 1840 2011.08.02
123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꿈꾸며 순종했던 1659 2011.08.02
122 하용조목사의 십자가 시리즈1강-십자가는 기독교의 중심이다 1868 2011.08.02
121 [유튭] 지식채널ⓔ (731) 1907년,오산학교 1759 2011.08.01
120 자녀의 배우자를 위한 기도 1815 2011.07.29
119 2011 여름 비전파워(오병이어) VISIONCAMP 홍보 영상 1575 2011.07.26
118 요한복음 (예수님의 일대기) 1630 2011.07.26
117 요한복음 (예수님의 일대기) 1502 2011.07.26
116 마음의 치유가 일어날 때 | 에스더 1616 2011.07.25
115 "혼자 외로워 울던 그밤에 그분이 오셨다"... | CGNTV 1526 2011.07.25
114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 CGNTV 1603 2011.07.25
113 [유튭] 크리스챤들이 갖어야 할 자세 1566 2011.07.15
112 [유튭] 크리스챤들이 갖어야 할 자세 1618 2011.07.15
111 [유튭] 크리스챤들이 갖어야 할 자세 1679 2011.07.15
110 [유튭] How Much Do You Love Christ? - 그리스도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1912 2011.07.12
109 13세-15세 ‘철부지 부부’ 10년 뒤 운명은? 1788 2011.07.10
108 닉 부이치치 1957 2011.07.10
107 소프라노 문혜원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I LOVE OPERA> 2037 2011.07.06
106 책상에 꼭 있어야할 것 9가지 1826 2011.07.06
105 감성다큐 - 포옹의 힘 1524 2011.07.05
104 아름다운 선택 | 김철민 2067 2011.06.29
103 땅끝에서 더 바쁘신 하나님 | 피어리스 1783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