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284
yesterday:
288
Total:
1,017,270

칼럼

 < 아프리카를 사랑한 개척 선교의 시조, 데이빗 리빙스턴 >

 

데이빗 리빙스턴은 일반인들에게 지리학자요 탐험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선교에 헌신한 선교사였고, 선교사가 되기 위해 의학과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었다. 그는 스코들랜드의 불란타이어에서 1813년 3월 19일 낮은 신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매우 가난했다.

 

<= 1855년 11월 15일,
리빙스턴이 처음 발견한

"빅토리아 폭포"

 

그는 디크의 '종교철학과 미래국가의 철학'이란 책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됐다. 그리스도를 만난 열정은 곧 다른 영혼의 구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스코틀랜드 선교사 로버트 모펫을만난 것을 계기로 남아프리카를 위한 선교사로 헌신하게 됐다.

 

아프리카에서 그의 선교적 자세는 적극적이고 개척자적이었다.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그는 "아직 선교사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수천의 마을들"에 대한 부담을 가진 개척 선교사였다. 이에 대한 유명한 예화로 어느 날 영국에 있는몇몇 친구들이 리빙스턴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겠다는 생각으로 다음과 같은 편지를 그에게 보냈다.

 

"리빙스턴, 낯선 땅에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네에게 격려의 박수 를 보내네. 먼 나라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네를 생각하면 여기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울 뿐인네. 그래서 자네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위해 우리가 자네를 도와줄 사람을 몇 명 그곳으로 보내려 하네. 그러니 그곳까지 가는길을 상세히 적어 다음 편지에 보내 주면 좋겠네."

 

하지만 편지를 받은 리빙스턴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답장을 보내 정중하게 그 제의를 거절했다.

 

"마음은 고마우나 이곳까지 오는 길이 있어야만 오겠다는 사람들이라면 나는 사양하겠네. 이곳에서 진정 필요한 사람은 길이 없어도 스스로 찾아오겠다는 사람이거든."

 

선교사로서 그가 주로 한 일은 아프리카의 길을 연 것이다. 그가 만든 지도를 따라 많은 선교사들이 아프리카 내륙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1873년 5월 1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개척자적인 삶은 지금의 아프리카에 위대한 복음의 업적을 이루게 되는 결과를 낳게 한 위대한 인물로서 평가되고 있다.

No. Subject Views Date
252 영분별의 원리 10가지 2195 2013.04.06
25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동이야기 - 몽그리 100번째 손님 2194 2011.05.17
250 [이웃] 국민일보 선정 아름다운 교회길(1) 2182 2010.09.30
249 <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 C.T 스터드 > 2180 2010.12.24
248 [시] 고난의 텃밭 2145 2011.10.14
247 Do You Desire God - Paul Washer(하나님을 갈망하십니까 - 폴 워셔) 2136 2011.10.24
246 당신에게는 꿈이 있습니까? 2130 2011.08.10
245 < '종교 개혁의 아버지' 마틴 루터 > 2124 2010.12.24
244 영국의 선구적 종교 개혁가 존 위클리프 2122 2010.12.24
243 [기도의 사람_아브라함 링컨 ] 2121 2011.05.16
242 The Good Mother (2010) 2118 2011.05.18
241 < 영혼을 사랑했던 인디언 선교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 2117 2010.12.24
240 감당할 수 없는 슬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 JoeyDad 2112 2011.06.29
239 일제의 신사참배에 항거, 순교한 소양 주기철(朱基徹) 2106 2010.12.24
238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존 스토트(John Stott) 소천하다- 이동희 기자 ⓒ뉴스미션 2099 2011.08.15
237 Christmas Food Court Flash Mob, Hallelujah Chorus - Must See! 2098 2010.12.31
236 칩 잉그램의 부부회복세미나 I - 행복한 부부생활을 막는 장애물들 2087 2011.09.06
235 배우자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2084 2011.06.20
234 < 산돌, 손양원 > 2084 2010.12.24
233 기독교 영화 " 이층집 남자" 2078 2011.08.02
232 아름다운 선택 | 김철민 2075 2011.06.29
231 로버트 박, '한국교회 회개해야' 2068 2010.12.08
230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김희연 2067 2010.12.11
229 마음의 병, 그림으로 치유 2066 2011.06.19
228 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집사님 전도 간증 2064 2011.09.13
227 버마인들의 영적 아버지 아도니람 져드슨 2054 2010.12.24
226 어디를 향해 달리는가 ? -온누리 :마음으로읽는글 2046 2011.10.03
225 소프라노 문혜원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I LOVE OPERA> 2044 2011.07.06
» < 아프리카를 사랑한 개척 선교의 시조, 데이빗 리빙스턴 > 2042 2010.12.24
223 한국의 대표 성지 순례코스, 양화진… 아펜젤러·언더우드 첫 기도는 묘비에 생생 2040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