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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보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도보여행을 선택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인생과 가치관을 새롭게 변화할 기회가 되기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도보여행은 자연적이고 환경적인 다양한 문제와 복잡한 주변 상황을 통해 그들에게 새로운 지혜를 선물한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중국에서는 도보여행자를 '뤼이우(驴友)'이라고 부르는데, '당나귀의 친구'라는 뜻이다.이 뤼이우 사이에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는 곳이 바로 다오청야딩(稻城亚丁)이다.

다오청야딩을 다녀간 뤼이우들은 "일생에서 세계 가장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려면 반드시 야딩에 가고, 그곳에서 겪은 모든 것은 여정이 끝난 후 가치를 나타낸다"고 추천한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중국 서남지역인 티베트자치구에 위치한 다오청야딩은 평균 해발이 2~5천미터의 산악지대로, 휴대폰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오지로 통한다.

그만큼 원시적인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다오청야딩은 수많은 외신이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오염되지 않는 곳"이라며 극찬하는 곳이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특히 1996년에 세계 중국인 촬영협회 리위안(李元) 회장은 "다오청야딩은 1천년 전의 스위스와 같다"며 설산에 둘러싸인 이곳은 숲이 우거진 풍경 속에서 새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내 마음속에 극락세계이다"라고 말했다.

다오청야딩은 해발 2900미터부터 최고 6032미터(샨나이르 봉)에 이르는데, 1년 4계절이 뚜렷해 시기마다 풍경이 다르다. 또한 이곳은 고원계절풍 기후로 연간 기온이 영하5도에서 12도를 오가기 때문에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필자는 당신이 다오청야딩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해봐야할 것 두 가지를 추천한다.

우선 현지인이 경영하는 목장에서 나오는 야크의 젖은 꼭 먹어야 한다. 티베트를 중심으로 분포한 야크는 고원에서는 매우 중요한 가축으로, 야크의 젖과 치즈로 만든 수유차는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으로 담백한 맛이 강하다.

또한 힘들 여정이 끝난 다음에 반드시 근처에 있는 온천에 가서 온 몸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여행TIP

다오청야딩 관광 주의점 1. 고산병 : 보통 2~6000m의 고산지역에 있으므로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을 꼭 섭취할 것을 권한다.

다오청야딩 관광 주의점 2. 말거머리 :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산지에서는 말거머리에게 물릴 수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긴팔, 긴바지 그리고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중국 명소 1위, '다오청야딩'

다오청야딩 관광 주의점 3. 관광시기: 1년 내내 관광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봄과 가을이 가장 적합한 관광시기이다.

야딩 관광 교통 : 2012년부터 해발 4411미터에 다오청야딩 공항이 정시적으로 운항하게 되었고, 쓰촨 청두에서 다오청야딩까지 1시간30분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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