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90
yesterday:
242
Total:
1,004,248

[Health Section]

This Section is created to help anybody who is interested in health to obtain and share information.  We are constantly updating new information and looking for various ways to improve the site in order to accommodate your needs.  Your feedback and suggestions are very valuable.  Please visit us often to see what has changed. 

 

녹내장 초기 증상

감사또감사 2016.03.17 06:20 Views : 551

                     
만성 녹내장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진단하기 힘들다.

녹내장은 눈 내부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되고 그 결과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나이가 들 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안압이 상승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압이 상승되는 이유는 눈 안을 순환하는 액체인 방수에 있다. 방수는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배출구로 빠져나가는데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막히면 안압이 높아져서 녹내장으로 이어진다.

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 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녹내장의 초기 단계에서는 시력장애가 거의 없으며 뚜렷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녹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병원에서 발견된다. 녹내장 말기에는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중심 시력만 남는데, 주변을 잘 못봐 계단이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종종 생긴다. 운전할 때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잘 안 보이기도 한다. 급성 녹내장은 급격하게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이나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녹내장은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한 번 시신경이 손상되면 원래의 기능으로 완벽하게 돌아갈 수 없어 완치가 힘들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의 치료를 한다. 일반적으로 녹내장 치료는 약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데 집중한다. 약물로 안압을 조절하지 못하는 때에는 수술을 통해 안압을 높이는 방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는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만성 녹내장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치료 시기를 이미 놓쳤을 수 있다. 녹내장은 오래 방치하거나 증상이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시력이 감소하면서 조금씩 시야가 좁아진다면 녹내장을 의심해보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No. Subject Date Views
160 술 취한 한국…국민 3명 중 2명 “폭탄주 마신다” 2014.12.23 322
159 극심한 편두통 스트레스, 이런 음악 들었더니 사라졌다? 2014.12.22 277
158 [충전 여자의 아침] 비타민D 부족 심각…햇빛 쬐세요! 2014.12.18 607
157 꼭 알아야 할 유방암 상식 2014.12.15 390
156 엄마 품의 기적, '캥거루 육아'로 미숙아 생존률 높인다 2014.12.13 291
155 꼭 필요한 한 가지 운동 2014.12.09 507
154 치매 막는 '비타민 K'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나? 2014.12.08 603
153 맥박 빠른 남성, 사망위험 22% 높아 2014.12.06 311
152 대설에 한파…고령층 심근경색 등 건강 주의! 2014.12.05 233
151 에이즈 감염자 1000명 돌파…"입원치료 받을 곳 없어" 2014.11.30 354
150 노로바이러스 차단 물질 발견…'겨울 식중독' 레드와인이 차단 2014.11.30 419
149 "숙면하면 치매 예방" 연구결과 나와 2014.11.27 401
148 웃기만했는데 14kg 감량! 도대체 어떻게 웃었길래? 2014.11.24 390
147 '입안이 불덩이'…50대 여성 구강작열감 증후군↑ 2014.11.20 461
146 지하철 내 전자파, 헤어드라이어의 47배…인체에는 무해? 2014.11.19 301
145 "항균 물비누 등 세정제에 들어있는 항균제, 암 유발한다" 2014.11.19 413
144 ‘화병’에 대한 다양한 지식 알아봅니다. 2014.11.17 492
143 밀가루 먹으면 뼈 녹아…'닥터테이너' 논란 2014.11.15 546
142 ‘밀가루’가 이럴수가! 세가지만 알고 먹어요! 2014.11.10 777
141 담배 일찍 피운 남성, 복부 비만 위험 높다 2014.11.10 292
140 밥보다 많이 먹는 커피, 건강 효과 논란…진실은? 2014.11.05 575
139 ‘PET-CT’ 검사 피폭량, 자연 방사선 8배…“신중해야” 2014.11.05 561
138 의학칼럼 - 약과 약의 궁합 2014.11.04 376
137 지끈지끈 아픈머리-치료할 수 있는 방법 2014.11.04 537
136 담배 안 피우는 여성 폐암 증가…"간접흡연 탓" 2014.11.03 362
135 10도 이상 넘나드는 '널뛰기 날씨'에 감기 환자 급증 2014.11.03 286
134 생강의 효능 '신이 내린 정력제'라는데… 어떻게 먹나? 2014.11.02 711
133 우유, 많이 마시면 독? 2014.10.29 489
132 [이슈&뉴스] 건강 찾는 ‘산림 치유’…앞으로 과제는? 2014.10.29 330
131 동맥경화 환자 급증, 60대 흡연자 주의! 2014.10.19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