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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58) 교수가 아들의 대학원 합격 사실을 일주일 전에 미리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셜미디어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의 자녀가 입시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심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해 9월 방배동 자택을 나서는 조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심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해 9월 방배동 자택을 나서는 조 전 장관. 연합뉴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정 교수의 입시 청탁 정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이 대학원에) 두 번 떨어지고 나니까 군대 끌려가게 생겼다”는 정 교수의 말에 서울대 S 교수가 “내가 고려대 교수 중 국제대학원 하나, 경영학 하나에 인터뷰 전 강하게 레코멘드(추천)했다는 얘기를 하면 완충장치가 될 수 있다”고 답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대학가 “박탈감 크다”

재판이 끝난 직후 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박탈감이 크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대학생이 자주 사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일부 학생은 “솔직히 조국 아들보다 최소한 말이라도 잘 탄 정유라가 낫다”고 글을 올렸다. "대학원 가려는 사람 입장에서 조국 딸·아들을 보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 허탈하다"며 “나머지는 대학원 가려면 정보 모으고 힘든데 이런 사람들 보면 억울하다”고 토로한 글도 올라왔다.   

[출처: 중앙일보] "조국 아들보다 말이라도 잘 탄 정유라가 낫다" 대학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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