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기도를 집에서 할수 밖에없었다.
어젯밤 부터 쏟아 지는 캘리포니아에선 보기드문 폭우였다.
한쪽 시력이 없어 거리조절과 높낮이가 잘 분별되지 않는 불편함으로
해가 떨어지면
항상 운전에 어려움이 있어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는 버릇이 아주 오래전 부터 생겼다.
마음이조금 무거워
모처럼 집에서 <미주복음 방송-새벽날개아래에서 >틀며 조용히 주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주신 찬양은 -낮엔 해차럼 밤엔 달처럼-
오래전 부터 너무나 잘 아는 곡인데
새롭게 와 닿는 이유가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예수를 믿으면서 두번째로 고백한 고백이 불과 3일전
'주님, 내 인생 최고의 목표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란 고백 때문이리라.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 찬양100년(합창)
[찬양가사] 낮엔해처럼밤엔달처럼 [최용덕 작사, 최용덕 작곡, 도대환목사 찬양]
1.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 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2.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ㅇㅖ수는 나의 힘이요
폭우때문에 가지 못한 새벽예배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었다. 연달아 나온
<예수는 나의 힘이요>
그리곤 <언약?> 곡이었다.
PS: 순간 놓친 <언약>곡은 찾아서 오후에 올리것을 약속하며...
No. | Subject | Views | Date |
---|---|---|---|
284 | 새벽기도 가는길 6 - 내가 주인 삼은 | 340 | 2014.12.15 |
283 | 새벽기도 가는길 5 - 나 어느곳에 있든지 | 310 | 2014.12.13 |
» | 새벽기도 가는길 4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 382 | 2014.12.12 |
281 | 새벽기도 가는길 3 - 그가 아시니 | 298 | 2014.12.11 |
280 | 새벽기도 가는길 2- 요한의 아듣 시몬아 | 279 | 2014.12.10 |
279 | 새벽기도 가는 길 1-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너를 아노라 | 673 | 2014.12.09 |
278 | [펌"결혼 때 차노아 이미 3살" 22년만에 밝혀진 드라마같은 인생-차승원 공식입장 | 507 | 2014.10.06 |
277 | A Modern Fairy Tale -윌리암+케이트의 만남에서 결혼까지 | 453 | 2014.08.23 |
276 | 보고픈 얼굴 | 627 | 2014.07.18 |
275 | 아들의 첫 출장길, 보스톤으로 | 616 | 2014.07.18 |
274 |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내온 문자(펌) | 1210 | 2014.05.06 |
273 | 슬픔을 절제하는 것, ... | 387 | 2014.04.20 |
272 | 겸손함이란? | 1140 | 2014.04.17 |
271 | 나는 .(1) | 566 | 2014.04.14 |
270 | 샌디에고에 다녀 왔습니다. | 598 | 2014.04.12 |
269 | 나이가 들면 후회하는 37가지(펌) | 965 | 2014.04.01 |
268 | Untitled | 170 | 2014.03.25 |
267 | 그 한사람. | 193 | 2014.03.25 |
266 |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그리고 ... | 1209 | 2014.03.23 |
265 | 새벽예배- 웬 은혜입니까? | 730 | 2014.03.17 |
264 | 죠셉집사 [1] | 535 | 2014.03.16 |
263 | 난, 루프를 달고 태어난 여자 | 225 | 2014.03.07 |
262 | Morgan Stanley-아들의 새 직장. | 813 | 2014.02.19 |
261 | 또 갈꺼야.-데스밸리로 들어가서 만나는 배드워터 분지. [1] | 1258 | 2014.01.30 |
260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578 | 2014.01.24 |
259 | 무엇이 두려운가?-고도원의 아침편지중 | 692 | 2014.01.23 |
258 | 내 가슴은 멍들고 있다. | 630 | 2014.01.22 |
257 | 2014 첫 주일을 맞이 하며... | 576 | 2014.01.05 |
256 | 2013년, 크리스마스 주일예배 후 | 611 | 2013.12.23 |
255 | 그렇습니다 | 556 | 2013.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