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의 양심이 증언하듯이, 우리는 세상에서, 특히 너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에게서 오는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였느니라 (고린도후서 1:12).
당신의 양심은 어떤 상태인가요? 불편한 질문인가요?
사람들은 양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늘 좋아하지 않습니다.
양심을 삶의 즐거움을 막는 ‘재미 방해꾼’으로 여깼기 때문이죠. 잠시 함께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에게 양심은 어떤 의미인가요?
 
당신의 행동은 양심에 의해 인도되며, 그 양심은 어린 시절부터 무엇이 받아들여질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없는 행동인지를 구분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양심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르게 프로그래밍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회에서는 도둑질이나 혼외 성관계가 용인됩니다.
아프리카의 한 지역에서는 쌍둥이 딸을 산 채로 묻는 것이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희생적인 행위로 여겨집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양심이 잘못 프로그래밍되어, 잘못된 것이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거죠.
당신은 양심과 크리스천 신앙 사이에서 어떤 갈등을 경험해 보았나요?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양심이 작동하려면, 성령님과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으로 양심을 다시 프로그래밍해야 합니다.
 
성경은 건강한 양심에 대해 말합니다.
번역에 따라 ‘좋은’(good), ‘순전한’(pure), ‘맑은’(clear) 양심이라는 세 가지 표현으로 묘사됩니다.
 
반면 양심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는 ‘악한’, ‘화인 맞은’(seared), ‘죽은’ 양심이라고 표현됩니다.

 

“양심이 화인 맞았다”는 표현은 성경 디모데전서 4장 2절에 나오는 말입니다.

성경 원문 (개역개정)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세번역: ‘양심이 마비되어’) 거짓말을 하며 외식하는 자들로 말미암음이라”
이게 무슨 뜻일까요?
  • 옛날에 짐승을 도둑맞지 않게 하려고 그 몸에 뜨거운 인두(화인)로 주인 표시를 찍었습니다.
    그 부위는 화상을 입어 감각이 없어지고 아무리 찔러도 아프지 않게 됩니다.
  • 이걸 양심에 비유한 거예요.
    → 계속해서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책망을 무시하다 보면
    양심이 점점 둔해지고, 죄를 지어도 아무런 찔림도, 죄책감도,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게 되는 상태
반복적으로 죄에 참여하면 양심이 화인 맞아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양심은 거의 항상 믿음과 함께 논의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양심의 상태에 따라 좌우되고 결정됩니다
(디모데전서 1:5-19; 히브리서 9:12-15; 10:16-22).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그분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고, 이것이 양심에 명확성을 가져다줍니다.

오늘 그분이 당신의 양심을 다시 빚어 주시도록 허락하세요.

그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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