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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굳이 도덕을 고수할 이유가 있는가? -1

국제제자훈련원 2012.01.02 08:38 Views : 3065

카멜레온 기독교

딕 카이즈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

1부 양극화

굳이 도덕을 고수할 이유가 있는가? -1

1920년대 초, 언론인 윌터 리프만은 '선조들의 종교를

더 이상 믿지 않는' 미국인들이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사고방식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선조시대의 질서가 해체되었다"고 썼다. 그 질서가 해체된 뒤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도덕적 확신과 도덕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미 그런 확신과 감정이 의미있는 것이라는 신뢰는 사라진 터다.

도덕적 확신과 감정은 단순히 관습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과거에 대한 견해나 뇌 속에서 벌어진 생화확 활동?

그것도 아니라면, 영원한 진리일까?

리프만은 자신이 사는 세대를 놓고 이렇게 썼다.

"그들은 신앙을 잃자, 자신들의 삶의 의미 있고 자신들이 행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을 잃어버렸다. 젊은이들을 만나면,

그들은 십중팔구 자신들이 고수하는 도덕법이 왜 타당한지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녀들의 무자비한

호기심에 걸려들어 시험이라도 받게 되면, 그들이 선호하는 것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할 것이다.

자녀들은 주변 세상을 가리키며, 현대인이 바라는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 또 현대인이 실제로 믿고 있는

기준으로서, 현대 문명을 엄청난 혼란과 오염에 빠뜨리고 파멸로

몰고 간 돈과 권력, 자극을 향한 욕망을 제어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 물어볼 공산이 크다."

리프만이 이런 의견을 내놓은 뒤로, 국내외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이런 난국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도 기독교 신앙만은 우리 문화를 향하여

강력한 이야기를 쏟아 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요컨대, 기독교 신앙은 현대의 세속문화에 심각하게

결핍되어 있는 도덕적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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