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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탁월한 옥외설교가 조지 휫필드 >

Admin 2010.12.24 23:01 Views : 2007

 

< 탁월한 옥외설교가 조지 휫필드 >

 

18세기 영국, 국가로부터 녹을 받은 설교자들이 주일에는 설교문과 기도문을 읽고 나머지 6일은 저급한 세상 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로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당시,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ld)는 대각성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정식으로 임명된 성공회 성직자였으나 그의 설교의 대부분은 옥외에서 행해졌다. 전기 램프가 없었던 당시에도 그의 회중은 일천 명을 넘어섰다. 그는 하루에 서너 번씩 설교를 하였다, 그는 영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복음을 증거하였다.

 

그가 모든 사람들에게 전했던 핵심적인 메시지는 "여러분 거듭나야만 합니다" 였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으나 그는 그들의 반대를 오직 애정으로 대했다.

 

처음에는 탄광 광부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때 수천 명의 회중이 모여들었다.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그들의 검은 뺨에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의 도랑을 보면서 그들이 은혜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곧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 결과는 철저한 통회로 나타났다." 1740년 24세의 나이로 미국에 두 번째 방문한 조지 휫필드는 조지아에 고아원도 설립하였다. 미국의 재상 벤자민 프랭크린은 휫필드의 가장 관심깊은 청중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휫필드는 새벽 4시에 일어나 한 시간 동안 하나님과 그이 말씀과 함께 지내고 이어서 5시에는 설교하였다. 수백 명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그 이른 시간에 모여들었다. 그는 어디서든지 설교함으로써 하루를 마감하였고, 10시까지는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하였다. 그는 22세에 시작하여 55세에 사망할 때까지 힘써 복음을 전했다.

 

1770년9월29일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 휫필드는 보스톤으로 가는 중에 엑서터라는 마을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노인이 그에게 말했습니다.'선생님, 당신은 설교보다는 침대로 가는 게 더 어울리겠습니다.'

 

그러자 휫필드는 '맞습니다. 노인양반'이라고 말하고는 얼굴을 돌려 하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 예수여, 저는 주님의 일에 지쳐있기는 하지만 그 일에 싫증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직 갈 길을 다가지 못했다면, 저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들판에 가서 당신을 위해 말하게 하시고 당신의 진리를 인치게 하신 뒤 죽어 본향에 가게 하옵소서' 휫필드는 여기서 가장 위대한 설교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7시에 조지 휫필드는 지상에서의 마지막 싸움을 그쳤고 그의 영혼은 하나님의 존전으로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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