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30
yesterday:
177
Total:
1,001,047

칼럼

거인들의 인생법칙--노아 1.

Admin 2012.01.13 03:55 Views : 3013

Lane 1 자신의 인생이 하찮게 느껴질 때 여러분과 내가 스타디움에 들어가 첫 바퀴를 도는 동안, 고대의 한 노인이 관중석에서 일어나 우리를 맞으러 다가오는 모습이 보인다. 노인의 얼굴은 온통 주름투성이고 손은 앙상하며 발은 절고 있다. 이렇게 나이가 많은 노인은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의 모습이 가까워 오자 우리는 그가 우리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노인은 우리를 향해 입을 연다. “한 사람만으로도 변화는 충분히 일어난다네….”그의 말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음, 하나님이 온 세상을 물로 심판하긴 하겠지만 인간을 전멸하지는 않겠다고 나와 언약하실 때 그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참고 창 8:21). 이제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챘다. 다름 아닌 노아다! 성경에는 노아가 950세까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950세까지 장수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가 어떤 생애를 살았는지에 비하면 그 숫자는 아무것도 아니다. 얼마나 의로운 삶을 살았기에 바로 그 한 사람 때문에 인류가 멸종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단 말인가? 창세기는 노아 당시의 세상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주께서는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창 6:5-8). 

* 변화를 일으키는 다섯 가지 지혜 *우리와 함께 달리는 동안 노아는 변화를 일으키는 다섯 가지 지혜에 대해 들려준다.첫째, 나 한 사람을 통해 가정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실한 삶을 살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한 싸움을 싸우는 동안에는 이 점을 깨닫지 못하곤 하지만, 결과는 분명히 나타난다. 하나님이 노아를 선택하여 방주를 짓게 하신 이유는 노아의 이런 삶의 방식 때문이었다. 그의 의로움은 단지 노아 자신에게만 유익을 준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유익을 주었다. 창세기 7장 1절을 보면 하나님이 노아에게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갈 때 우리 주변 사람들도 그 혜택을 맛보게 되어 있다. 둘째,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물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노아와 같이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노아가 세상에 미친 것과 같은 영향을 우리는 미치지 못하라는 법도 없다. 우리 각자는 자신이 지금 몸담고 있는 곳을 자기가 오기 이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이 지구의 한 귀퉁이를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셋째, 나 한 사람을 통해 후손들이 달라질 수 있다. 여든이 가까운 노인이 땀을 뻘뻘 흘리며 사과나무 심는 모습을 한 젊은이가 지켜보고 있었다. 노인은 아주 조심스럽게 작은 사과 묘목을 땅에 심고 물을 주었다. 그 모습을 한참 보던 젊은이가 물었다. “할아버지, 어차피 그 사과 따 드시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그렇지. 그러나 언젠가, 누군가, 따 먹을 수 있겠지”라고 할아버지는 대답하시는 것이었다.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은 뒤에 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아 한 사람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음으로써, 후손인 우리들은 물로 심판받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지 않았는가. 노아라는 의인 한 사람으로 인한 혜택을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여태까지 누리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후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그들은 또 자기가 받은 대로 남에게 실천하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한 인간의 일생이 끝난 뒤에도, 후손들에게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넷째,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달라지실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하나님께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망각하곤 한다. “주께서는 그 눈으로 온 땅을 두루 살피셔서 전심전력으로 주께 매달리는 이들을 힘 있게 해 주십니다”(대하 16:9)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항상 자신과 인류 사이에 서서 온 몸과 마음을 바쳐 하나님께 충성할 자를 두루 찾고 계시며, 하나님을 향한 애정으로 가득 찬 이들과 기꺼이 동역하기를 원하신다. 노아는 바로 이런 하나님의 요구에 합당한 사람이었다. 당시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인간들로 인해 상심하고 계셨다. 그러나 노아는 유일하게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었고,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전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변경되었다. 노아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으로 인해 전 인류의 역사가 달라진 것이다. 다섯째,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어 나이는 절대 문제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종종 자기에게 재주나 지식이나 경험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스스로에 대해 한계지으려 한다. 나이를 탓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상황이나 환경이 변화를 일으키지 못할 핑계가 되지 못한다. 나이 또한 마찬가지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은 나이 어린 소년(요 6:1-13)이었으며, 방주에 들어갈 당시 노아의 나이는 거의 600살에 가깝지 않았던가? 하나님을 위한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어서 너무 어리거나, 너무 나이 많은 사람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No. Subject Views Date
312 56편 | 성경적 원리로 시작하는 홈 스쿨링 -송경부 1746 2010.12.13
311 지성의 7가지 프리즘 2257 2010.12.15
310 비전의 기도: 아이의 평생을 하나님 손에 2305 2010.12.15
309 함께 기도 해 주실분들을 찾습니다.-[멕시코] 마약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멕시코 선교 2866 2010.12.17
308 마포삼열 1970 2010.12.24
307 죠나단 에드워드 Jonathan Edwards) 2479 2010.12.24
306 영국의 선구적 종교 개혁가 존 위클리프 2113 2010.12.24
305 타운센드 (Townsend) 1839 2010.12.24
304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 짐 엘리엇 1865 2010.12.24
303 부흥사씨(Mr. Revivalist)로 자처한 D.L. Moody 1641 2010.12.24
302 바울 이후 신학을 가장 잘 집대성한 어거스틴 2029 2010.12.24
301 버마인들의 영적 아버지 아도니람 져드슨 2049 2010.12.24
300 일제의 신사참배에 항거, 순교한 소양 주기철(朱基徹) 2094 2010.12.24
299 < 한국을 사랑한 그리스도의 대사 헐버트 > 2768 2010.12.24
298 <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 C.T 스터드 > 2168 2010.12.24
297 < '종교 개혁의 아버지' 마틴 루터 > 2119 2010.12.24
296 < 자비량 선교의 시조 윌리암 캐리 > 2264 2010.12.24
295 < 모라비안 경건주의의 아버지 진젠도르프 > 2294 2010.12.24
294 < 아프리카를 사랑한 개척 선교의 시조, 데이빗 리빙스턴 > 2029 2010.12.24
293 < 영혼을 사랑했던 인디언 선교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 2105 2010.12.24
292 < 부패한 사회를 개혁한 영국의 양심, 윌리암 윌버포스 > 2006 2010.12.24
291 존 웨슬리 (John Wesley) 1990 2010.12.24
290 <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 2334 2010.12.24
289 < 산돌, 손양원 > 2071 2010.12.24
288 < 탁월한 옥외설교가 조지 휫필드 > 2007 2010.12.24
287 <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 > 1946 2010.12.24
286 < '마태수난곡' 의 요한 세바스챤 바하 > 1913 2010.12.24
285 < 5만번 응답받은 죠지 뮬러 > 1862 2010.12.24
284 < 한국에 최초의 근대식 여학교를 세운 메리 스크랜튼 여사 > 2396 2010.12.24
283 Christmas Food Court Flash Mob, Hallelujah Chorus - Must See! 2084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