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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활 습관-척추,망가트린다.

감사또감사 2015.07.24 06:55 Views : 422

직립보행은 인간에게 있어 혁명이었다. 동물과 달리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손은 자유를 얻었다. 한결 편해진 손으로 도구를 만들고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문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게 세상의 이치. 직립보행을 하며 두 손은 자유로워졌지만 중력으로부터 받는 압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 압력은 고스란히 척추와 관절에 전달됐고, 그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척추 뼈가 보이는 그림
척추 뼈가 보이는 그림
역시 세월엔 장사가 없다. 오래도록 중력을 견뎌온 척추와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문제를 드러낸다. 세월의 무게로부터 척추·관절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따로 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며, 척추와 관절 주변 근육을 키워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자칫하면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 무너질 수 있기에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뼈를 세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chapter1 . 세월의 무게를 견디는 척추와 관절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206개의 뼈 중 몸의 기둥 역할 을 하는 26개의 뼈가 척추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는 골반과 연결돼 목과 등,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몸 을 꼿꼿하게 세우고 지탱해주며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척추 속 빈 공간에는 온몸의 움직임을 주관하는 척추신경인 척수가 지나고 있는데, 척추는 이 신경다발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도 맡고 있다.

척추가 우리 몸의 구조를 담당한다면 우리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것이 관절이다. 뼈와 뼈가 연결된 부분을 의미하는 관절은 척추를 포함한 온몸의 운동에 축으로 작용해 뼈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관절은 움직임 여부에 따라 못움직 관절(부동관절)과 움직관절 (가동관절)로 나뉘며, 관절 조직의 특징에 따라 윤활관 절, 섬유관절, 연골관절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림으로 보는 척추·관절의 구조
척추는 마치 하나의 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6개의 척추뼈(추골)를 탑처럼 쌓은 모양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 크게 다섯 부위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위쪽에 위치한 경추(목뼈)는 7개의 척추뼈로 이뤄져 머리와 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그 아래 갈비뼈와 연결된 12개의 척추뼈가 흉추(등뼈)며, 여기에 연결된 요추(허리뼈)는 5개의 척추뼈로 이뤄져 상반신 무게 전체를 지탱한다.

가장 아래쪽에는 천추(엉덩이뼈)와 미추(꼬리뼈)가 있는데, 태어날 때 각각 5개의 척추뼈로 따로 분리돼 있던 두 부위는 성인이 되면 각각 한 덩어리의 뼈로 합쳐진다. 이렇게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1개, 미추 1개 총 26개의척추뼈가 척추를 구성하고 있다. 각각의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라는 젤리처럼 말랑한 물질이 들어 있다. 작은 원반 모양을 한 디스크가 있어 우리는 자유롭게 고개를 움직이고 허리를 돌릴 수 있다.

관절 구조 그림
관절 구조 그림

디스크가 척추뼈 앞쪽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면, 척추뼈 뒤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관절이다. 관절은 뼈 끝에 자리한 구조물로, 딱딱한 뼈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젤리 같은 재질의 연골이다. 관절은 연골과 관절낭, 윤활액, 윤활막 등 다양한 구조물로 돼 있다. 관절낭은 물 95%로 이뤄진 윤활액이 차 있는 부위다. 연골과 연골 사이에 위치해 뼈와 연골이 서로 맞닿아 닳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하며, 융털같이 부드러운 재질의 윤활막이 이를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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