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31
yesterday:
191
Total:
998,478

[Health Section]

This Section is created to help anybody who is interested in health to obtain and share information.  We are constantly updating new information and looking for various ways to improve the site in order to accommodate your needs.  Your feedback and suggestions are very valuable.  Please visit us often to see what has changed. 

 

입력 2017.04.06 (16:33) | 수정 2017.04.06 (16:33) 인터넷 뉴스 VIEW 192,403
“아침식사 하세요!”…‘승재엄마’ 허양임의 건강 비결
0
100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큰 날씨, 미세먼지 때문에 감기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까지 심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허양임 인제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6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나잇살을 예방하는 ‘아침식사’


보통 출근으로 바쁜 아침에는 식사를 거르기 쉽다. 이날 방송에서 허양임 교수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허 교수는 "아침식사는 영양소 공급으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점심·저녁에 과식과 폭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침식사에서는 '5대 영양소'인 단백질·탄수화물·지방·무기질·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양임 교수는 "아침식사에는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단백질 식품이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 교수는 "아침 식단에 두부, 달걀, 고기, 고등어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단을 빼놓지 않는 한편, 식이섬유도 고루 섭취하기 위해 채소 또한 빼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MC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들 '승재'를 위해서 식단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허양임 교수는 "이유식을 먹었던 아기 때를 제외하고는 어른과 같은 식단으로 (승재에게) 먹인다"고 답했다.

허 교수는 "대신 아이가 먹기 편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낸다"며 "혹시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채소가 있으면 밥에 숨겨서라도 먹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면역력 떨어뜨리는 간식 VS 면역력 높이는 간식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허기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간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은 면역력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간식은 식사 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면역력을 증강 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허양임 교수는 "우리가 간편하게 챙겨 먹는 빵, 초콜릿, 믹스커피 등과 같은 간식은 당 수치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교수는 "'흰 우유' '과일' '견과류' 등을 챙겨 먹어 식사 때 잘 챙겨먹지 않는 비타민·칼슘·단백질을 간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한 간식은 포만감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 폭식과 과식을 예방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는 면역력 높여준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소소한 취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허양임 교수는 "요즘 취미로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고추, 깻잎, 토마토 등을 키워 직접 키운 유기농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다"며 "텃밭에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운동이 많이 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또한 텃밭 가꾸기와 같은 취미는 아이에게 채소를 직접 키우는 과정을 보여줘 채소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게 한다. 허양임 교수는 "승재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키우면서부터는 채소를 잘 먹는다"며 "그래서인지 또래에 비해 편식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먹어라!


영양제 보충보다 중요한 건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영양제는 바쁜 생활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면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지 못할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허양임 교수는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를 통한 영양소 섭취"이라며 "혹시 식사를 부족하게 했다거나, 과일 섭취가 부족하고 피곤할 때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허 교수는 "비타민 D가 함유된 영양제도 추천한다"라며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어야 생기는 비타민D는 실내생활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 중 하나는 '유산균'이다. 허양임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예민해진다"며 "평소 유산균을 복용하며 장 건강 역시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유산균'을 섭취해 장 건강을 챙겨주면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허양임 교수는 "유산균을 섭취하며 장에 있는 좋은 균의 개체 수를 늘리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는 장의 환경이 바뀔 수 있어 이때 유산균을 먹으면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양임 인제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실천하는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비결'은 4월 6일 (목) KBS 2TV '여유만만'에서 소개됐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No. Subject Date Views
100 운동 전·후 꼭 알아야 할 전신 스트레칭 동작 방법 2014.10.06 395
99 "숙면하면 치매 예방" 연구결과 나와 2014.11.27 395
98 추천:[닥터덕 Dr Duk ]코로나 재유행( COVID 19 재감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022.07.28 387
97 웃기만했는데 14kg 감량! 도대체 어떻게 웃었길래? 2014.11.24 387
96 꼭 알아야 할 유방암 상식 2014.12.15 380
95 '삼시세끼'도 반한 프로폴리스의 효능은?…"우유, 주스와 함께 드세요!" 2015.06.21 379
94 LA에 베드버그 들끓는다! 전국 6위 불명예 2017.01.06 373
93 통풍환자가 금기해야할 식품은? 2015.06.07 372
92 의학칼럼 - 약과 약의 궁합 2014.11.04 371
91 성인 3명 중 1명 ‘비타민 B2’ 섭취 부족 2015.01.16 371
90 신발 깔창도 ‘웨어러블’…아이디어 톡톡 2015.01.08 365
89 혈액 한방울로 암진단하는 기술, FDA 통과 2015.02.15 364
88 20~30대 여성 100명 중 4명 생리 불순…불임·난임 주의 2014.10.04 362
87 2014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건강이슈 네가지! 2014.12.29 360
86 담배 안 피우는 여성 폐암 증가…"간접흡연 탓" 2014.11.03 358
85 요양병원 덤핑 실체 보니…노숙자까지 환자 둔갑시켜 보조금 꿀꺽 2014.10.05 352
84 당뇨병 환자에겐 아연이 필요해 2015.07.04 351
83 우울증-7가지만 고쳐도 해결 2015.07.11 350
82 에이즈 감염자 1000명 돌파…"입원치료 받을 곳 없어" 2014.11.30 349
81 "심장병의 主犯, 삼겹살(포화지방)보다 설탕·밀가루(정제 탄수화물) 음식" 2015.01.27 348
80 ‘정력’이 떨어졌다면…당신의 뱃살이 문제! 2015.01.12 342
79 박진생의 암예방 편지- 아침을 굶는 小食의 건강 효과 2015.02.15 330
78 양배추 2017.09.12 329
77 [이슈&뉴스] 건강 찾는 ‘산림 치유’…앞으로 과제는? 2014.10.29 326
76 몸에 너무 좋은 ‘생강’ 2017.02.28 326
75 맛은 쓰지만 몸에는 좋다! 팔망미인 알로에 2016.07.01 323
74 운동 전에 특히 삼가야 할 음식 6 2016.08.25 322
73 술 취한 한국…국민 3명 중 2명 “폭탄주 마신다” 2014.12.23 318
» 승재엄마’ 허양임의 건강 비결-아침식사 하세요!”…‘(펌) 2017.04.06 316
71 맥박 빠른 남성, 사망위험 22% 높아 2014.12.06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