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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비싼 호르몬 주사나 검증되지 않는 세포치료 대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찾아보자.

미국 의사 마이클 로이젠과 메멧 오즈가 펴낸 ‘내 몸 젊게 만들기’(김영사)는 마법의 호르몬 주사를 맞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 천할 수 있는 노화 예방법을 다루고 있다. 노화를 막는 습관을 선택하면 누구나 젊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책의 골자다.

책에서 노화를 일으키는 주 원인 중 첫 번째로 지목한 것이 나쁜 유전자다.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훨씬 빠르다.

하지만 그렇다고 노화를 늦추는 일이 불가능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세포치료 등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쁜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좋은 생활습관으로 그 유전자의 영향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0분씩 걷는 것이 암 세포의 성장속도를 줄이는 유전자를 발현하게 하고, 적색 포도주의 성분인 레스버라트롤(resveratrol)이 몸 속에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을 없애주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 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또, 단백질 효소인 텔로머라제(telomerase) 는 몸을 자동적으로 복원하고 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염색체의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면 몸속 DNA도 더 많이 손상된다. 그런데 텔로머라제의 양은 유전자의 속성에 달려 있지만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데, 연구결과에 의하면스 트레스가 많은 사람의 텔로미어는 스트레 스가 없는 사람에 비해 길이가 50% 가량 더 짧다.

텔로미어의 길이로 나이를 예측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생물 학적으로 9~17년 더 늙은 상태다. 따라서 스트레스만 잘 관리해줘도 나쁜 유전자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젊게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은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뇌에서 치매의 원인 물질인 배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크게높 인다.


	과일

그러면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높은 치매의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고 살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이나 호두, 인지능력 감소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야채, 붉은 사과와 양파, 블루베리, 토마토 같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면 치매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몸의 산화와 줄기세포의 쇠퇴, 면역력약화 등도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다는 게 ‘내몸 젊게 만들기’를 쓴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밖에 책에는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이나 유연성과 평형감각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요가와 태극권 등 운동을 통한 젊음유지 비결 등 폭넓은 노화 관련 질병과 그에 대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대처법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노화방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젊음을 지켜주는 생활습관들

▲식습관 - 금연을 비롯해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편식하지 않는다. 해조류와 생선을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해라. 또, 브로콜리, 마늘, 콩 단백질식품, 올리브유, 과일과 야채, 적포도주, 인삼, 녹차는 노화방지에 뛰어난 음식이다.

▲운동 -많이 걷고, 요가와 스트레칭 등 신체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준다.

▲스트레스 관리 -많이 웃고, 명상을 하고, 시간관리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이외에도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라. 비만을 관리한다.

글, 사진 제공 / 여우지 (http://www.yeowoo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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