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08
yesterday:
148
Total:
999,244
연방이민단속국이 지난주 남가주 일대에서 펼친 서류미비자 체포 장면을 11일 공개했다. 사진은 단속반이 지난 7일 서류미비자를 체포하는 모습. [AP]
연방이민단속국이 지난주 남가주 일대에서 펼친 서류미비자 체포 장면을 11일 공개했다. 사진은 단속반이 지난 7일 서류미비자를 체포하는 모습. [AP]
연방 이민 당국이 지난주 LA와 뉴욕 시카고를 포함한 6개 대도시와 여러 주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에 나서 1000여 명을 체포한 가운데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단속 대응 요령을 알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시민자유연맹(ACLU) 이민자 수호프로젝트 유나이티드 위 드림(United We Dream) 등은 불안에 떠는 불체자들의 도움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 SNS를 이용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특히 유나이티드 위 드림은 한국어로 된 대응 방법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 단체는 '만약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이 집 문 앞에 나타나면 문을 열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강조했다. 그럴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 왜 왔는지 물어보고 의사소통이 안 되면 통역을 요청하라고 권유했다.

ICE 요원이 집에 들어가겠다고 하면 판사가 서명한 영장이 있는지를 반드시 물어보라고 덧붙였다. 판사의 영장이 없이는 집안 출입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리고 전하고 싶은 말을 집 바깥에 남기고 가라고 할 수도 있다고 ACLU는 강조했다.

그러나 ICE 요원이 강제로 집에 들어오면 절대로 맞서 싸우지 말고 체포되면 변호사와 접촉하기 전까지 어떠한 서류에도 서명하지 말라고 했다.

'이민자 수호 프로젝트'는 불체자들에게 가족 또는 자신이 이민 당국에 잡혀갈 경우를 대비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법정 대리인'을 지정하는 등 미리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여권이나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의료기록 등 중요한 자료는 모아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라고 권고했다.

이민자 자녀를 위한 단체인 '유나이티드 위 드림'은 이민자 자녀들에게 단속반의 배지 일련번호와 단속 반원의 수 이들이 탄 차 등을 포함해 벌어진 모든 일을 다 기록하라는 내용을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에 올렸다.

▶참조: http://unitedwedream.org/thank-deportation-defense-card-handy-phone
No. Subject Views
63 Civic Test (7) - INTEGRATED CIVICS [A: Geography] 922
62 Civic Test (6) - AMERICAN HISTORY [C: Recent American History and Other Important Historical Information] 907
61 [트럼프정부] 점수제 영주권, 합법이민 절반축소 추진 공표 895
60 시민권 신청 후기 (2) USCIS에서 받았다고 통보 받음 file 855
59 Civic Test (5) - AMERICAN HISTORY [B: 1800s] 841
58 DACA 추방유예, MAVNI 미군입대 폐지위기 838
57 What is features of US Citizenship ? 818
56 시민권 신청 후기 (3) 지문찍으라고 통보 받음 file 783
55 Civic Test (3) - AMERICAN GOVERNMENT [C: Rights and Responsibilities] 721
54 OC 선거관리요원모집 676
53 Civic Test (4) - AMERICAN HISTORY [A: Colonial Period and Independence] 670
52 깐깐해진 노동허가 (HiB Visa) file 596
51 이름 여러 개 썼다가 낭패 겪는 한인 많다 file 591
50 Naturalization Ceremony 500
49 Citizenship Day Naturalization Ceremony at the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453
48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 잇단 체포…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433
47 입국 심사 때 I-407 양식 서명하지 마세요 file 390
46 취업비자 H1B 프리미엄 서비스 중단된다 file 374
45 트럼프 "전과자부터 불법 이민자 추방한다" 373
44 LA공항 재입국 심사서 '카톡' 내용 문제 강제출국 373
43 무심코 작성했던 '서류'가 발목 잡는다 367
42 LAX 영주권 포기 서명 강요? 영어미숙자들 주의!! 360
41 영주권자라도 정부 지원 받으면 추방 348
40 시민권 신청시 영주권 취득과정에 대한 조사가 강화 file 325
39 H-1B·영주권 스폰서 실사 강화 317
38 ‘음주운전(DUI)’ 자칫 영주권 박탈… 추방까지 285
37 한인들, 미국 못 돌아갈까봐 한국 방문 꺼려 file 284
36 신규 영주권 50 % 축소된다 274
35 외국인 미군입대 마브니 연장불구 한국어 모병 없다 259
34 ‘점수제’ 이민 본격화 258
33 가족이민 초청 범위 제한…연방상원 이민개혁안 추진 258
32 ‘연봉 11만달러 돼야’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기준 대폭 강화 file 255
» 연방 이민세관단속반이 들이닥치면… 242
30 H-1B 비자 올해도 11만명이상 탈락, 더 까다로워져 file 227
29 비자 면제 프로그램 - ESTA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