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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1.08.21 21:42 Views : 94

날마다 자라가는 나와 내 짝지 요셉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이 여정들이...

혼자 되었던 나에게

어느날 꿈으로 꿈을 꾸게 하셨다.

“엄마, 나 귀선이에게 저 사람 소개 해 줄려구요.”

멀리 서 있는 두 사람.

한 사람은 작은형부 였고 ,그 옆에 서 있는 사람은 형부보다 키는 조금 작고 얌전하게 양복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이었다.

엄만 슬쩍 쳐다보시고선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셨다.

“뭐, 저 사람?”

“예, 저사람 저래 봐도 귀선이 아픔까지도 사랑 해 줄수 있는 사람이예요.”

“뭐, 그래?”

그날 꿈은 그장면에서 끝났다.

그때가 2003년 11월 13일 새벽.

꿈을 깨고나서 ‘ 아 주님이 나에게 사람을 주시려나보다.’

생각 하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믿음이 별로 없어서 연말 전에 일어날 일 인줄 알고

은근히 기대가 있었다.

2003년,2004년도, 2005년, 2006년...

혼자 속으로

“뭐지...?”

...

그 시간이 요셉이 요셉다워지는 시간이었다는것을

한참 뒤에야 알게 되었다.

2007년,

어느날 한사람으로부터 블러그를 통해 쪽지를 받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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