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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헌팅톤비치 2021.08.21 21:47 Views : 139

2018-2-28

내일이면,

30년전에 LA 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6개월전부터 기도로 준비하며,

임신한 배에 매일 안수기도와 새벽기도

마지막날은

흑인 강도를 만나 임신한 것도 잊어버리고 핸드백을 돌려받겠다고 뛰어가 결국은 지나가던 차들이 따라와 강도를 잡고

핸드백은 도로 찾고 , 강도는 그냥 보내어 주고

돌아서는 순간 한발자국도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훗날 알았지만, 그것 조차도 하나님의 플랜이었다는것을 ...

날짜는 지났는데, 출산이 되지않자 심하게 달리기를 하게되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어

그날밤 병원으로 들어가 3월 1일 저녁 8시 건강한 사내 아이 쟈슈아 김이 태어났습니다.

생일조차도 2월 29일이 아니었고, 3월 1일이었지요.

해서

너무 너무 기대가 컸습니다.

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구서요...

믿지않는 가정에서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혼자 신앙생활하며 살아온 시간이 만만치가 않았으니...늘 부러웠지요.

어떤애는 목사딸, 어떤애는 장로 딸, 또는 집사 딸 등등...

지금,

아들은 전형적인 2세로서

열심히 세상을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보통아이들이 걸어가는 그 길을...

난, 죽기살기로 아들에게 좁은길을 걸어라고 하고 있지만 .

전,

오늘도 포기 안 합니다.

아들에게서 걸려올 전화목소리를요.

"엄마, 나 예수를 만났어요." 이 소리를 요...

해서

자신의 생을 주님께 송두리째 드리겠다는 그 고백 할 날을...

기도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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