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1313 South Harbor Boulevard, Anaheim, CA 92802
홈페이지: http://disneyland.disney.go.com/
디즈니랜드 (Disneyland)는 월트 디즈니 회사의 부속 월트 디즈니 파크 앤 리조트가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군 애너하임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다. 어트랙션도 매년 1개씩 증설하는 것도 특징이다. 30 헥타르의 면적의 공원 내에는 광장(Plaza)을 중심으로 7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전부를 대충 둘러보는 것만도 최소한 6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주요 관광명소]
메인 스트리트, U.S.A. (Main Street U.S.A.):
메인 스트리트, U.S.A.는 20세기 초의 전형적인 중서부 지방의 도시를 표현한 지역이다. 월트 디즈니는 과거의 유년기 시절을 보낸 미주리의 마르셀린 지방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자와 건축가들과 함께 메인 스트리트를 건설하였다. 이곳은 공원에 들어와서 관광객들이 처음 보게 되는 지역으로, 중앙 광장으로 통하는 길이기도 하다. 매직 킹덤의 중심부이며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성이 세워진 북쪽의 중앙 광장에 맞붙어 있다. 호수에 있는 다리를 건너 성 너머로 지나가면 판타지랜드로 갈 수 있다. 어드벤처랜드, 프론티어랜드, 투모로우랜드는 성 주변에 정렬된 길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메인 스트리트, U.S.A.는 미국 빅토리아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기차역, 마을 광장, 영화 극장, 시청, 소방서를 구현하였으며, 증기 기관과 백화점, 상점, 유개 도로, 2층 버스, 말이 모는 노면 전차, 소형 버스를 비롯한 추억의 볼거리도 찾을 수 있다. 메인 스트리트, U.S.A.의 끝은 공원의 중심인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성으로, 다른 테마 랜드로 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한다.
어드벤처랜드 (Adventure Land):
어드벤처랜드는 세계에서 멀리 떨어진 이국의 열대 지역을 테마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월트 디즈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꿈같은 현실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정글과는 거리가 있는,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자들이라고 상상하였다." 어트랙션으로는 개장일의 정글 크루즈,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의 "금지된 눈의 사원", 월트 디즈니 영화 《로빈슨 가족》을 바탕으로 한 스위스 패밀리 로빈슨 트리 하우스를 개조한 타잔의 트리하우스가 있다. 어드벤처랜드의 입구에 있는 티키 룸 (Walt Disney's Enchanted Tiki Room)은 오디오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한 어트랙션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소리와 움직임이 동기화되어 있다.
뉴올리언스 스퀘어 (New Orleans Square):
뉴올리언스 스퀘어는 19세기 뉴올리언스를 테마로 하는 구역이다. 1966년 7월 24일에 정식으로 열렸다. 운영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디즈니랜드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장소로, 공원 인기 어트랙션인 캐리비안의 해적과 헌티드 맨션이 위치하고 있다. 블루 바이유 레스토랑에 근접한 보도에는 숫자 33이 옆에 붙은 출입구가 숨겨져 있다. 이 출입구는 가입한 회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디즈니랜드 내부의 사교 클럽으로 이어지며,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돈을 지불하여야 한다. 클럽 33은 디즈니랜드에서 유일하게 술을 판매하는 장소이다.
프론티어랜드 (Frontier Land):
프론티어랜드는 미국의 개척 시대를 무대로 하는 구역이다. 월트 디즈니는 이곳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선조들의 개척 정신을 구체화할 자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되는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험은 여러분이 잠시동안이라도 개척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프론티어랜드에는 애니메트로닉 기법으로 만든 미국 원주민 파인우드 인디언 무리가 있으며, 미국의 강 어귀에서 살고 있다. 오락 시설과 어트랙션으로는 판타스믹!, 빅 선더 마운틴 레일로드, 마크 트웨인 리버보트, 프론티어랜드 슈팅 익스포지션, 세일링 쉽 콜럼비아가 있다. 2007년 5월에는 "톰 소여 섬의 해적 소굴"을 새로 추가하였다. 또한 황금 말굽 살롱이라는 완벽한 옛 서부를 표방하고 있는 공연 장소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빌리 힐 앤 더 힐리빌리"라는 희극 공연을 매일 방문객들에게 열고 있다.
크리터 컨트리 (Critter Country):
크리터 컨트리는 1972년 "베어 컨트리"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1988년 이름을 바꾸었다. 예전에는 실제 미국 원주민들이 전통 춤이나 문화를 보여주는 인디언 마을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수로에 놓인 통나무를 타고 여행을 하는 스플래시 마운틴이 위치한 장소이다. 이 어트랙션은 조엘 챈들러 해리스의 엉클 레무스 이야기와 디즈니의 1947년 영화 《남부의 노래》를 테마로 하여 만들어졌다. 2003년에는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인 곰돌이 푸의 여러가지 모험이 2001년 문을 닫은 컨트리 베어 잼보리를 대신하여 개장하였다. 컨트리 베어 잼보리는 노래하는 곰 캐릭터가 나오는 쇼로, 이 캐릭터는 컴퓨터로 조정하여 기계로 움직이는 오디오 애니메트로닉 기술로 구현하였다.
판타지랜드 (Fantasy Land):
판타지랜드에 대해서 월트 디즈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린이들은 런던의 달빛 아래 피터 팬과 하늘을 나는 것이나 앨리스의 터무니없는 이상한 나라에서 덤블링을 하는 것을 꿈꾸지 않았다. 판타지랜드에서는, 이러한 어린 시절의 옛날 이야기들이 실제가 되어 어린이는 물론 모든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판타지랜드는 원래 중세 유럽의 장터 모습이었으나, 1983년 개조를 통해서 바이에른 마을로 탈바꿈하였다. 어트랙션으로는 몇가지 다크 라이드와 아더 왕의 회전 목마, 다양한 어린이 라이드가 있다.
미키의 툰타운 (Mickey's Toontown):
미키의 툰타운은 1993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1988년 영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에서 등장한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가상 도시 툰타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구역이다. 미키의 툰타운은 디즈니의 가장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들의 모태인 1930년대 만화를 테마로 하고 있다. 툰타운에는 두가지 주요 어트랙션, 가젯의 고 코스터와 로저 래빗의 카툰 스핀이 있다. 구역의 이름에 맞게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집과 같이 만화 캐릭터의 집이 있기도 하다.
1955년 월트 디즈니는 개장 행사의 연설에서 투모로우랜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래는 놀라운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과학자들은 우주 시대의 문을 열었고, 이 업적을 통해서 우리의 어린이들과 미래의 후세들은 많은 이득을 얻을 것입니다. 투모로우랜드의 어트랙션은 미래에 대한 생생한 청사진을 보여줄 탐험에 여러분이 참여할 기회를 주고자 설계하였습니다."
디즈니랜드 건설에 참여한 왈드 킴벌은 투모로우랜드의 초기 설계를 할 당시에 로켓 과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투모로우랜드 (Tomorrow Land):
윌리 레이, 하인츠 하버에게 기술적인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다.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로켓 투 더 문, 아스트로 제트, 오토피아가 있으며, 이후에 잠수함 어트랙션인 서브마린 보야지를 추가하였다. 1967년 대대적인 개조를 통해서 뉴 투모로우랜드가 되었으며, 1998년에는 쥘 베른의 삽화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퓨처" 테마를 표방하는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 어트랙션에는 스페이스 마운틴, 이노베이션, 스타 투어, 관객이 줄었어요, 오토피아, 디즈니랜드 모노레일 투머로우랜드 역, 아스트로 오르비토, 버즈 라이트이어 아스트로 블라스터가 있다. 파인딩 니모 서브마린 보야지는 2007년 6월 11일 열린 어트랙션으로, 1998년에 운영을 중지한 원래의 서브마린 보야지를 부활시킨 것이다.
곰의 나라 (Bear Country):
18마리의 곰이 악기를 연주하는 컨트리 베어 잼버리가 구경거리 이다. 1회 15분의 소연주회인데도 즐거움에 박수가 그치지 않는다.
불꽃놀이 (Fireworks):
정성들인 불꽃놀이 쇼는 디즈니 노래와 함께 진행되며, 가끔씩 피터팬과 팅커벨이등장하기도 한다. 최근에 와서는 더욱 더 심열을 기울여 새로운 기법과 기술, 줄거리를 이 공연의 특징으로 만들었다. 2004년에 디즈니랜드는 새로운 공중 발사 불꽃놀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상에서 생기는 연기와 소음은 물론 환경 파괴의 요인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술을 사용한 쇼를 처음 시작하면서, 디즈니는 모든 영역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 기구에게 특허권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퍼레이드 (Parade):
디즈니랜드에서는 언제나 메인 스트리트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각각의 주간과 야간 퍼레이드에서는 캐릭터와 음악, 무대 차량과 함께 디즈니 영화나 특정한 명절을 기념한다. 가장 인기있는 퍼레이드 중 하나는 메인 스트리트 일렉트리컬 퍼레이드였다. 현재 이 퍼레이드는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디즈니 일렉트리컬 퍼레이드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