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32위 케냐의 국립공원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중에 먹는 점심식사)
(마사이 족)
(사파리투어 레스토랑)
케냐 남서부의 빅토리아호와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 사이에 위치한 곳이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국경선에서 인접해 있으며,
야생동물의 수가 많기로는 케냐 국내에서 으뜸가는 지구이다.
면적은 1,800㎢로서 제주도와 비슷한 넓이. 다른 공원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또 하나의 특색은 기구를 타고서 사파리를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마사이마라는 탄자니아의 세링게티 국립공원에 비하면 10분의 1 크기에 지나지 않지만
관광객은 세링게티에 비하여 10배 이상 많이 찾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작은 면적이지만 동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다는 점과, 롯지들이 많아서 숙박 문제가
해결되며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기구나 헬기 투어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마사이마라)
나이로비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얼굴과 유럽의 영지로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블랙 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하고 있는 도시가 나이로비이다. 시티 센터 지구,
이를테면 도심에는 현대적인 빌딩이 숲을 이루며, 낮에는 비즈니스맨이 넘치고 있다.
주변도 발달해서 서부의 교외에는 근사한 정원을 가진 주택지가 펼쳐져 있다.
그 반면에 시의 북부와 동부에는 인도풍의 상점가와 아프리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도시가 조성되어 있어서 다세대 가옥과 가건물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이것도 아프리카의 현실을 반영하는 얼굴이다. 나이로비는 아름다움과 추함이 혼재되어 있는 도시이다.
(플라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