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네일 아트 룩북.
DAY 1 피부색과 비슷한 베이지 톤 네일 에나멜을 네 손가락에 바르고 매트한 블랙 컬러를 약지에 포인트로 바르면 시크하다.
DAY 2 장난기 넘치는 네일 룩. 포인트 컬러를 바를 때 브러시의 느낌을 살리면서 마음 가는 대로, 혹은 어설프게 의도한 것처럼 터치한다.
DAY 3 와인과 골드 컬러의 럭셔리한 만남. 손톱 끝에 포인트를 줄 때, 질감이 서로 다른 제품을 바르는 것도 아이디어다.
DAY 4 네일 에나멜의 답답한 느낌이 싫다면 베이스 코트를 바른 뒤 손끝에만 가볍게 컬러를 바르는 프렌치 네일부터 시작해보자.
DAY 5 시원한 화이트 컬러 네일이 가장 돋보일 때는 다크 브라운 컬러가 옆에 있을 때다. 여름과 가을의 중간쯤에 서 있는 느낌이랄까?
DAY 6 커플링이 없어 허전하다고? 문제없다. 약지에만 포인트 컬러를 바르고 그 위에 화려한 보석을 붙이면 커플링이 부럽지 않다.
DAY 7 베이식한 베이스 컬러에 수직 스트라이프를 그려 넣으면 손가락이 좀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DAY 8 매일 하는 프렌치 스타일 대신 손톱 눈에 반달 모양으로 포인트 컬러를 바르는 반전 아이디어는 어떨까?
DAY 9 8월에 시도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섭섭한 아쿠아 컬러. 피부가 검을수록 채도를 낮춰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DAY 10 색상 선택이 고민되는 날엔 클래식한 컬러를 고르는 게 안전하다. 오렌지빛 레드는 어떤 걸이라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DAY 11 모범생처럼 지루한 핑크 컬러 말고 블링 블링한 느낌이 가미된 핑크 톤을 발라보자. 액세서리를 더 빛나게 해줄 테니까.
DAY 12 우울한 날엔 피부를 화사하게 밝히는 청록색 에나멜로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자. 피부 색이 어떻든 스트레스 해소 효과에 예외는 없다.
DAY 13 옐로 캡을 연상시키는 이 손톱을 보면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도시를 추억하며 색상을 골라보자.
DAY 14 크롭트 재킷과 트위드 소재의 펜슬 스커트가 떠오르는 1960년대 레트로 무드는 오렌지 네일 에나멜로 완성할 수 있다.
DAY 15 시스루 패션에 대항하는 시스루 네일. 지금은 속이 훤히 비칠 듯 투명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가 대세다.
DAY 16 온갖 방법으로 손톱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해도 네온 컬러를 바르는 것보다 튈 수는 없다.
DAY 17 화이트 에나멜이 다 마르면 블랙 폴리시를 손톱 끝에 두어 번 왔다 갔다 하며 쓸어준다. 간단하게 연출하는 내추럴 프렌치 룩.
DAY 18 화이트를 베이스로 바른 뒤 얇은 아이라이너 브러시에 블랙 에나멜을 묻혀 리본과 단추를 그리면 턱시도 팁이 완성된다.
DAY 19 샤이니한 블랙 컬러를 손톱 전체에 바른 뒤 로열 블루 색상을 끝에 덧바른다. 단, 손톱의 반을 차지하도록 과감하게 터치할 것.
DAY 20 네일 아트에서 빠뜨릴 수 없는 주얼리 장식. 요즘은 떼어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 스티커 주얼리도 있다.
DAY 21 유리잔처럼 속이 훤히 비치는 트렌디한 디자인. 투명 팁을 붙인 뒤 화이트 에나멜을 터치하면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듯한 느낌이 난다.
DAY 22 크레파스로 색칠 공부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손톱에 마음껏 그림을 그려보자. 얇은 네일 브러시만 있으면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
DAY 23 블랙 에나멜을 베이스로 바르고 이쑤시개나 얇은 아이라이너 브러시에 화이트 에나멜을 묻혀 톡톡 점을 찍기만 하면 그만.
DAY 24 이게 바로 네일에 하는 타투! 남자 친구나 자신의 이니셜 혹은 좋아하는 문구 등을 손톱 위에 써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DAY 25 수박이나 딸기처럼 먹고 싶은 과일을 그려 넣어보자. 입에 침이 고일 수 있지만 지금은 여름이니까!
DAY 26 한여름엔 네일도 이열치열! 레드와 옐로로 크랙 네일을 연출하면 더위를 잊을 수 있을지도….
DAY 27 손톱에 발라둔 컬러가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굵은 펄 입자의 투명 에나멜을 덧바르자. 금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DAY 28 손톱을 십자로 나눈 뒤 좋아하는 색으로 칸을 채워 넣는 아이디어는 가재 잡고 도랑 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DAY 29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패턴은 직접 붓을 잡고 그리는 것보다 스티커를 붙이는 편이 훨씬 쉽고 간편하다.
DAY 30 핑크를 베이스로 바르고 블랙으로 나비 날개를 표현한 고난이도 네일 아트. 작은 큐빅을 붙여 마무리하면 더 화려해진다.
DAY 31 스트라이프와 별, 스톤 장식을 믹스해 연출한 성조기 패턴. 데님 쇼츠와 화이트 티셔츠 차림에 더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