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68
yesterday:
177
Total:
1,000,985

칼럼

마포삼열

Admin 2010.12.24 22:39 Views : 1970

 

< 한국인의 영적 아버지 마포삼열 >

 

마포삼열(Samuel A. Moffett)은 1864년 미국 인디애나주 매디슨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포목상을 경영하였으며 청교도적인 엄격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어머니는 좀 자유 분방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건한 신앙을 배웠으며 11세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였습니다.

 

마포삼열은 하노버대학 신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대학원에서는 화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사과정을 마친 뒤 그의 생각은 달라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생을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데 투자하기가 아까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미국 보수주의 신학의 요람이자 많은 해외 선교사를 길러낸 맥코믹 대학에 1885년 입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한국 선교사로 일했던 베어드(W, M. Baird)와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마포삼열은 기도 중에 한국을 선교지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땅으로 영접하고 한국백성과 한국을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희생하였습니다. 그는 1889년 4월 15일에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로부터 한국선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1890년 1월 인천 제물포를 거쳐서 서울 마포강변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었습니다. 처음 6개월간은 한국어를 공부하였고, 언더우드로부터 경신학교의 전신인「예수교학당」을 인수하여 교육사업에 몰두하였습니다.

 

1893년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평안남북도, 황해도 일대를 순회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곳곳에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1901년 평양에서 신학교육을 시작하였으며 1904년에 정식으로 평양신학교 교장(1904∼1924)에 취임하였습니다. 그는 한국인을 각별히 사랑하여 한국인의 독립운동을 격려하고 독립의 성취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끝까지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1919년에는 조선예수교장로회 제8대 총회장으로 선임되어 혼란기에 처한 한국 교회를 이끌어가는 수완을 발휘하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위기였던 일제 말기에 있어서 한결같은 자세로 신앙의 지조와 신학의 정통성을 지키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마포삼열은 병을 얻고 요양을 위해 귀국하였다가 1939년 10월 24일 캘리포니아 몬로비아에서 별세하였습니다.

 

No. Subject Views Date
222 한동대 19년 퇴임한 김영길·김영애 총장 부부 인터뷰 1519 2014.03.12
221 김은호 목사는... 1519 2016.11.05
220 인물로 돌아본 2012 한국교회 1523 2013.01.09
219 감성다큐 - 포옹의 힘 1524 2011.07.05
218 "혼자 외로워 울던 그밤에 그분이 오셨다"... | CGNTV 1526 2011.07.25
217 The story of Rick and Dick Hoyt - Team Hoyt (아버지와 장애 아들의 이야기) 1541 2011.06.20
216 우리들의 어린 자녀 성폭행으로 부터 보호하자!-이순자 상담심리학 박사(펌) 1556 2012.10.01
215 [유튭] 크리스챤들이 갖어야 할 자세 1566 2011.07.15
214 2011 여름 비전파워(오병이어) VISIONCAMP 홍보 영상 1575 2011.07.26
213 영암군 6.25 순교자- 독천교회 1576 2013.06.12
212 59편 | 기독교 홈스쿨링을 위한 교재 소개 -[교육 칼럼] 송경부 1593 2010.12.13
211 한홍목사 의교육칼럼 <지성의 7가지 프리즘 > 1601 2010.09.09
210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 CGNTV 1603 2011.07.25
209 채워지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수 없습니다! | CGNTV 1606 2011.06.20
208 요셉 2 1614 2011.05.05
207 마음의 치유가 일어날 때 | 에스더 1616 2011.07.25
206 [유튭] 크리스챤들이 갖어야 할 자세 1618 2011.07.15
205 어디를 향해 달리는가 ? -마열풍으로부터 1623 2011.08.15
204 요한복음 (예수님의 일대기) 1630 2011.07.26
203 <영성의 발전을 갈망하라> 정원 목사의책을 읽고 1638 2014.03.08
202 부흥사씨(Mr. Revivalist)로 자처한 D.L. Moody 1641 2010.12.24
201 Israeli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address the UN general assembly 1654 2012.09.28
200 헨리 나웬의 우정 1654 2013.03.30
199 역경을 넘어서 - 존 번연 1655 2014.03.25
198 영을 분별하는 중요한 기초 --- 정원 목사님(강추) 1658 2014.03.31
197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꿈꾸며 순종했던 1659 2011.08.02
196 한동대 김영길 총장 간증 3 1663 2011.05.15
195 거짓신들의 전쟁 1666 2013.04.08
194 마음 지킴이- 김 광락 선교사 1671 2013.02.22
193 다윗의 인생법칙! 1673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