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난 낀세대에 속하는듯 하다.
어젠 OCDBS 3기가 시작된 첫날.
지난번 1기때에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달려들었었는데
힘들었지만
내 삶의 시간에서 귀하고, 영양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음을
해서,
이번 DBS 3기에 주변의 몇몇분들틀 권하여 같이 하게 되었다.
처음 줌으로 하는 공부들이라
어떨지 조금 염려 스러웠지만,
도미니카 정규식 강사님의 열강적인 강의로
한 번 들어보고
할지 안 할지 결정하려던 권사님이
아침 일찍 연락이 왔다.
“나, 한번 끝까지 해 보려고요.”
“그래요”
“그동안 설교 많이 들어 보았지만, 목사님들 설교 하고는
좀 다르더 하구려.”
“예, 잘 생각 하셨어요. 어려운 때에는 그냥 주님 앞에 앉아 있는것 그 자체가 그냥 복 입니다.”
아침의 이 짧은 대화속에 얼마나 새 힘이 솟아 나든지.
주님, 참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어찌 이런 복을 주십니까?
정 규식 강사님, 정말 먼 곳에서 수고 많으셨어요.
도미니카 형제 자매님들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