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07
yesterday:
179
Total:
1,001,203

나는 .(1)

ChosunUS 2014.04.14 13:14 Views : 457

cypress-3-30 021.JPG

 

왜 요즘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을까?

한참 고민을 했었다.

주님을 열심히 믿고

날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 갔는데...

어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예수 믿는다는 것이 일평생 인생 훈련만 받다가 끝나는 것이란 말인가?

적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편히 잘만 지내고 있는데...

난?

며칠전 부터 시작한 성경 통독을 위해 주일 새벽 일찍 눈을 떴다.

마가복음 5장부터 다 읽고, 잠시 눈을 감고 있는데

한 장면의 환상이 보였다.

'방 안에 혼자 앉는 좋은 의자와 바닥에 깔려있는 기도매트' 가 보였다.

순간적으로 아, 저곳이 왜 비어져있지?

예수님이 앉아 계셔야하는데...

그러면서 눈을 떴다.

저녁까지 숙제가 풀어지지 않은듯 하여, 그게 무슨뜻이지?

 

 

 

내가 예수를 믿는다면서,

주님은 2000년전 십자가를 지시고 내 죄때문에 죽으셨던분,

사흘 후 부활 하신것을 난, 알고 있고,

그후 저 하늘나라에  올라가 계시는분.

가끔 ,

내가 어려운 문제를 만날때 기도 하면

도와주시는분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곤

모든 문제를 내가 주인이 되어

내가 시작하고 내가 해결 하는, 곧 주인이 나였다..

....

온 종일,

 한장면의 환상은 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늦은 저녁.

우연히 듣게된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시편 60편으로 시작되는

바로 오늘 새벽에 보았던 그 환상의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 시기 위하여 주님의 깊은 배려였다.

다윗이

전쟁을 치룰때, 자기의 군사력과 부하들 좋은 무기들이 있는 환경 을 믿고

자기가 할수 있다고,

자기가 치루는 전쟁이라고...

그러나, 아니었다

주님이 치루시는 전쟁

주님이 하시는것.

.....

난,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주님은 저 하늘나라에서 가끔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라

내 마음에 계시기를 원하시며,

그래서 나의 생각 나의호흡 그모든것에 주인이 그분 예수님임을 ....알게 해주기위하여.

....그렇다

난 그동안

내가 주인이었던 것으로 착각하고 산.

 

계속....

 

계속....

No. Subject Views Date
344 improved business secret 0 2017.03.16
343 Google AdWords Expres secret 0 2017.03.16
342 BIZ- Wig Shop secret 0 2017.03.14
341 Redding -1 secret 1 2017.03.25
340 Cancer affects us all. secret 1 2017.05.03
339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얼마나 기쁜지요. 63 2022.08.10
338 dts 64 2022.07.17
337 세상에서 다 이룬듯 하나 67 2022.08.10
336 거의 50 년ㅇ이 넘는 신알생활을 하며, 69 2015.07.22
335 BIZ- Wig Shop 73 2017.03.14
334 improved business 74 2017.03.16
333 Redding -1 77 2017.03.25
332 예수, 늘 함께 하시네 79 2022.07.17
331 H.B 은퇴촌으로 이사 한지도 1년 째 되네요. file 84 2022.06.19
330 성경학교3기 ... 93 2021.08.21
329 2017년 7월 29일 93 2021.09.07
328 94 2021.08.21
327 오래전의 엄마 아빠의 젊었던? 모습이 94 2022.06.19
326 2017년 8월 1일 95 2021.09.07
325 지금은, file 96 2021.08.21
324 2017년 9월 6일 96 2021.09.07
323 2017년 8월 2일 96 2021.09.07
322 요즘 조금 멍 해졌다. [1] 96 2022.09.08
321 Cancer affects us all. 97 2017.05.03
320 학생들 모임에서 나왔던 애찬식 97 2022.07.17
319 Untitled 99 2014.03.25
318 어머니교실 1기를 엄마와 함께 file 100 2021.08.21
317 오래전 사진 -엄마와 아버지 file 102 2021.08.21
316 그 한사람. 102 2014.03.25
315 어젠 61살 생일이었습니다. file 103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