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만 6천여 명 감금.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국으로 단연 떠오르는 나라, 북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과 목숨까지 앗아가며 탄압하려는 당국, 대체 북한 종교 탄압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 것일까?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혹한 고문으로 시작부터 묵직한 충격을 가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흥미위주의 상업영화 속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의 진정한 힘은 과연 무엇일까?
종교가 금지된 나라 북한에서 신을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통해 북한 인권의 오늘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