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레아 슐링크(M. Basilea Schlink, 1904-2001)는 개신교 여성 독신 수도회인 기독교마리아자매회(Evangelical Sisterhood of Mary)의 공동 창설자입니다. 1904년 독일에서 태어나 18세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깊이 체험한 후 주님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기로 다짐했습니다. 1947년 믿음의 동역자 에리카 마다우스(Erika Madauss)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철저한 회개와 성령 부흥을 위해 성경 공부와 기도 모임을 시작한 것이 기독교마리아자매회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순결한 주님의 신부로 평생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깊이 동행한 바실레아는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처음 사랑’을 회복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궁극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바실레아 슐링크와 기독교마리아자매회는 현시대의 선지자적 경고와 복음 증거 사역, 문서 사역, 방송 선교, 문화 사역, 믿음의 공동체 사역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전해왔습니다. 바실레아는 평생에 걸쳐 10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으며, 현재 약 6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는 2001년,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글 제공: 『회개』 - 바실레아 슐링크 저, 샬롬 출판사 배경음악: 기독교 마리아 자매회 제공 낭독자: 설은주 (샬롬가정교육문화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