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목적

• 비트코인 (Bitcoin):

  • 디지털 통화로 설계되었으며, 주로 가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분산화된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 (Ethereum):

  • 단순한 디지털 통화를 넘어,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및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 이더리움의 기본 암호화폐인 **이더(ETH)**는 네트워크 내에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2. 블록체인 기능

• 비트코인:

  • 기본적으로 거래 기록을 저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블록 생성 시간이 약 10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로 가치 이전(transfers of value)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 이더리움:

  • 스마트 계약 실행을 통해 블록체인 위에서 복잡한 프로그래밍 논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블록 생성 시간은 약 12~14초로 더 빠르며,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3. 토큰 경제

• 비트코인:
  • 최대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희소성을 만들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 이더리움:
  • 공급량에 상한이 없지만, 네트워크의 업데이트(예: 이더리움 2.0)로 인해 점차적으로 더 효율적인 공급 모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4. 합의 알고리즘

• 비트코인:

  •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 방식으로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합니다.
  •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느린 처리 속도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 이더리움:

  •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동일한 PoW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PoS는 에너지 효율적이며, 네트워크 확장성도 더 높습니다.

5. 응용 분야

• 비트코인:

  • 디지털 금(Gold)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 및 송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대체 통화 역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

  • 금융 서비스(DeFi), NFT(대체불가능토큰), 게임,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6. 개발자와 창립 배경

• 비트코인:

  • 2009년, 익명의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개발.
  • 명확한 리더가 없고 완전히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 이더리움:

  • 2015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포함한 여러 개발자가 협력하여 설계.
  • 커뮤니티와 개발자 그룹에 의해 활발히 발전 중.

결론

비트코인은 디지털 통화 및 가치 저장 수단으로 초점을 맞춘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두 코인은 각각 고유한 기능과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