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가 이스라엘 탄생 67주년 되는 날입니다. 기념식은 언제나처럼 아주 감동적이고 뭉클합니다. 2,000년의 유배생활 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주신 땅(창 13:15)에 유대국가가 있다는 사실은 이해시키기 어려운 일입니다. 저희 회중의 젊은 세대가 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며 전사가 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진지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는 일은 아주 대단한 기쁨입니다. 오늘 저희는 전통적으로 해오는 독립기념일 소풍을 갔습니다. 날씨는 다소 춥고 간간이 비도 왔지만 소풍은 좋았고 음식도 평소처럼 풍성하고 맛있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어린 아이들은 공원에서 놀고 뛰어다니고 좀 더 나이가 있는 세대는 강건하여 군에서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 머리 위로는 이스라엘 공군이 1948년 독립전쟁에서 싸웠던 오래된 비행기에서부터 최신의 가장 강력한 전투기까지 여러 가지 비행기를 날리고 있습니다. 회중 안의 좋은 음식과 교제와 우정은 언제나 힘과 행복의 주요 원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주 재능이 많고 사근사근한 신사셨지만 다소 냉소적이어서 여러 번 “시온주의는 역사적 실험이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이 실험이 성공적이고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 때까지 몇 세대를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덧,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40년이 지났고, 그 실험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냉소적이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들을 그다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시온주의와 국가 이스라엘은 하나의 실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국가 이스라엘 건국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는 데에 신실하시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증시켜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뭔가를 약속하시면 2,000년이 지난 후일지라도 그것을 반드시 일어나게 하신다는 실체적 입증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약속하신 그 땅으로 유대인들이 돌아오는 것은 그 누구도 실제로 만들어 내거나 심지어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모자라는 125년 전 가나안땅에 유대국가를 건설한다는 생각은 그저 전 세계에서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가졌던 꿈이었고, 사실 그들 대부분은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으로의 귀환과 유대국가 재건의 약속을 믿은 사람들 중에는 존 밀턴, 조지 엘리엇, 에브라임 고돌 레싱, 존 톨랜드, 이보다 전에는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조셉 프레이가 있었습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의 정통 상속자들이며, 이스라엘인들은 1,000년 동안 정복과 폭정의 야욕이 조상대대로의 땅만을 빼앗을 수 있었을 뿐, 이름이나 민족적 존립을 빼앗을 수 없었던 유일한 민족이다. ... 프랑스는 모든 기대와는 반대로, 바로 이 때 네게 이스라엘의 세습 재산을 준다. ... 팔레스타인의 정통 상속자들 ... 서둘러라! 지금은, 수천 년 동안 수치스럽게 네게 여러 나라들 중에서 한 나라로서의 너의 정치적 존립과, 너의 믿음에 따라 공개적으로, 그리고 아마도 영원히(욜 3:20)여호와를 경배할 무제한의 자연권을 주지 않았던 온 우주 거민들 중에서 너의 권리 회복을 주장할, 수천 년 동안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국가 이스라엘이 건국된 지 67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유일한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저는, 몇몇 아랍 국가들을 완전히 무너뜨린 “아랍의 봄”이라고 불린 사건들과, 이스라엘이 중동 전체 중에서 아직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유일한 민주주의국가라는 사실로 인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편에 서고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희는 완벽한 국가라 하기에 거리가 멀고, 아랍 이웃국들과 저희 사이에 평화의 통치를 보기에도 거리가 멀지만, 저희의 소망은 아직도 강하며, 저희 기도는 아직도, 오직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세상을 축복하고, 중동과 아랍 이웃나라들에 축복이 되기를 바라며 그러기 위해 일하며 우리의 최선을 다하면서, 만물의 아버지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독립기념일에 영예를 얻은 사람들 중에, 몇몇 아랍계 이스라엘 국민이 그들의 업적과 국가 이스라엘에서 공존하기 위해 그들이 공헌한 것들로 인해 영예를 얻는 것을 보고 아주 기뻤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크리스천들이 다른 이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보호되며, 납치하고 강간하고 죽이고 교회를 불태우기를 일삼는 지하드 약탈 무리에게 내버려지지 않는 국가입니다. 여러분께서는 국가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시며,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 나라를 축복하셔야 합니다. 이 나라에 있는 예슈아의 유대인 제자들인 저희는 이스라엘의 미래의 소망 및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이루어진 것의 일부분입니다. 여러분께서 저희 편에 서주시고, 저희와 함께 소망을 가져주시고, 저희가 좋은 평판을 유지하며 이 나라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에게와 하나님께서 시온으로부터의 복음을 전하도록 문을 열어주시는 모든 곳에서 증인이 되도록 하나님의 경제 안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위해 일어서는 여러분 모두에게 복 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