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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_ FASHION FLASH

simbang.com(된장과고추장) 2012.07.23 21:57 Views : 1680

바야흐로 지금은 손목을 디자인하는 시대! 하지만 어떻게? 굳이 고민, 고민하지 말 것. 내로라하는 팔찌 스타일링 달인들의 손목에 그 비법이 있으니.

위부터 | 초록색 실이 엮인 체인 팔찌는 Vintage Hollywood, 모노그램 모티프 팔찌는 Louis Vuitton, 시계는 Vintage Omega, 가는 뱅글은 빈티지.

패션 브랜드 홍보팀 차장 김지현
골드와 실버 톤으로 통일감을 주되 가방과 의상에 어울리는 색상의 팔찌를 함께 매치해 손목만이 아닌, 전체적인 룩이 적절한 균형을 이룬다.

왼쪽부터 | 대담한 사이즈의 은 반지는 Bingbang, 세공 장식의 가는 반지는 CromeHearts, 참 장식이 달린 체인 팔찌와 은빛과 금빛의 가는 뱅글은 모두 Bingbang, 시계는 Vintage Omega.

아이디얼 쇼룸 실장 전혜원
팔찌는 한 사람의 취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 비슷한 무드의 팔찌를 빈티지 워치에 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창구로 활용했다.

왼쪽부터 | 검은색과 투명한 구슬이 매치된 팔찌는 Shashi by 10 Corso Como, 밀키한 흰색 구슬 팔찌, 터키 블루 구슬 팔찌 모두 CromeHearts, 7줄이 레이어드된 금빛 구슬 팔찌는 J0316 by Super Normal, 검은색 크리스털로 이루어진 팔찌는 동대문 시장에서 구입.

홍보대행사 인트렌드 이사 정민주
서로 다른 크기와 색상의 구슬 팔찌를 중심으로 세련된 팔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 가지 모티프로 통일감을 준 덕에 마치 하나의 팔찌를 착용한 듯 잘 어울린다.

왼쪽부터 | 블랙과 골드 색상이 어우러진, 가는 뱅글과 은빛 커프스는 모두 빈티지, 골드 레터링 프린트의 가죽 팔찌는 Suhsangyoung, 서로 다른 크기의 은빛 구슬이 매치된 팔찌는 Private Icon,스티치 장식 가죽 팔찌는 Fendi.

아트 디렉터 최서연
한마디로 ‘프리 스타일!’ 재고 고민하기보단 차곡차곡 모아온 자신의 컬렉션을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한 덕분에 뻔하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거듭났다.

토노 형태의 화려한 주얼 워치는 STONEHENgE. 검은색 고무 팔찌와 진주 팔찌는 모두 빈티지.

스톤헨지 홍보 & 마케팅팀 차장 김혜원
크게 보면 시계 역시 팔찌의 한 종류. 고로 시계에도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캐주얼한 고무 팔찌와 심플한 디자인의 구슬 팔찌를 매치, 크리스털 장식의 주얼 워치 특유의 화려한 여성미를 배가했다.

위부터 | 정교한 세공의 에스닉한 실버 뱅글은 Native Hands, 은구슬이 엮인 팔찌는 Maria Rudman, 귀여운 개구리 모티프의 팔찌는 Delfina Delettrez.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저마다 캐릭터가 분명한 빈티지한 분위기의 팔찌를 레이어링한 결과,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어느 옷차림과도 근사하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왼쪽부터 18K 골드의 가는 팔찌들은 모두 H.R., 시계는 Guess watch, 버클 장식 가죽 팔찌는 Demande de Mutation.

스타일리스트 서정은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굵기의 팔찌를 겹치는 대신 극단의 대비를 이루는 아이템을 믹스 매치, 베이식한 가운데 세련된 손목 패션이 태어났다.

왼쪽부터 가죽 팔찌는 Burberry, 정교한 세공이 돋보이는 금빛 팔찌, 멀티 레이어드 진주 팔찌는 모두 Elyona.

엘리오나 디자이너 이송희
휘황한 광채를 발하는 금빛 주얼리의 경쾌한 변신. 화려한 주얼리에 담담한 디자인의 가죽 팔찌를 더함으로써 세련된 일상의 팔찌 스타일링으로 태어났다.

위부터 | 크리스털 장식의 연두색과 핑크색 실 팔찌는 모두 Shourouk Product,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 팔찌는 Firstlook Market, 가시 모티프의 실버 팔찌와 반지는 모두 Noemi Klein.

스티브 J & 요니 P 디자이너 요니
최근의 팔찌 스타일링 트렌드를 보여주는 모범답안이다. 강한 개성의 팔찌에 색색의 실과 크리스털이 어우러진 팔찌를 자유롭게 믹스 매치했다. 한마디로 ‘의도된’ 부조화 속에 피어나는 ‘근사한’ 조화!

왼쪽부터 | 네온 그린 색상의 뱅글,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은 모두 Private Icon, 14K 골드 소재의 러브(Love) 팔찌는 Cartier, 검은색 구슬 팔찌는 Private Icon by 10 Corso Como.

슈콤마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보현
다채로운 디자인의 팔찌를 레이어링했음에도 전혀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포인트 역할을 맡은 네온 색상의 팔찌를 제외하고는 색상을 절제한 까닭.

왼쪽부터 | 다양한 색상의 라인스톤이 장식된 체인 팔찌, 크리스털 세팅의 버클 장식 팔찌, 실처럼 가는 골드 뱅글은 모두 H.R.

스타일리스트, H.R. 디자이너 박혜라
만약 블링블링한 크리스털 장식의 팔찌만을 착용했다면? 정교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팔찌에 극도로 미니멀한 팔찌를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길이 가게끔 하는, 노련한 감각이 돋보인다.

위부터 | 에펠탑 모티프의 참 장식 브레이슬릿은 les bijoux de sophie, 클래식한 디자인의 남자 시계는 빈티지 Jaegar-Le Coultre, 강렬한 색상의 프티 스카프는 Alexander McQueen, 정교한 세공의 은색 뱅글은 빈티지.

〈W Korea〉 패션 에디터 김석원
앙증맞은 참 장식의 브레이슬릿과 남성 시계, 빈티지 뱅글, 프티 스카프까지, 출신 성분이 전혀 다른 아이템들의 멋진 조합. 물론 화룡점정은 무심하게 둘둘 만 프티 스카프다.

왼쪽부터 | 형광색 러버 시계는 Timex, 색색의 실 팔찌는 친구가 만들어준 것, 하트 모티프의 골드 팔찌, 크리스털 장식 골드 팔찌, 금빛 뱅글은 모두 Suel, 위빙 모티프의 실버 뱅글은 Bottega Veneta.

수엘(Suel)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수진
비슷한 소재와 굵기의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링하는 것은 팔찌 스타일링의 클래식. 여기에 산뜻한 네온 색상의 시계와 실 팔찌를 더해 짐짓 색다른 손목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왼쪽부터 | 상아색 반지는 빈티지,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는 Movado, 은 소재 뱅글은 Hermes, 상아색 뱅글은 빈티지.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전략팀 팀장 윤소영
맥시멀리즘으로 치닫는 팔찌 트렌드에 반하는 스타일링이 오히려 신선하다. 장식을 극도로 절제한 디자인을 선택, 세련된 미니멀 룩을 완성했다.

위부터 | 블랙과 그레이 색상의 구슬 팔찌는 T by Trose, 핑크 골드 뱅글, 십자가 모티프 브레이슬릿, 옐로 스톤 장식의 팔찌는 모두 Trose.

스수와 대표 이주연
서로 다른 색상과 크기의 에스닉한 구슬 팔찌를 중심으로 베이식한 디자인의 정교한 파인 주얼리를 적재적소에 배치, 감각적인 손목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위부터 | 진주가 엮인 골드 팔찌, 터키색의 세모난 장식이 더해진 팔찌, 굵은 실이 엮인 멀티 컬러 팔찌는 모두 Monday Edition, 중간 중간 섞인 금빛의 가는 뱅글은 모두 빈티지.

배우, 모델 이영진
전혀 다른 디자인과 굵기의 팔찌를 자유롭게 믹스 매치하는 대신 색상만큼은 골드•화이트•블루 계열로 통일, 자칫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의 중심을 잡았다.

위부터 | 악어 모티프의 대담한 팔찌, 병아리 모티프의 팔찌는 Feverish, 꽃무늬가 그려진 실버 팔찌와 진주가 장식된 팔찌는 모두 런던 포토벨로 시장에서 구입한 빈티지, 네온 핑크 색상의 체인 팔찌와 병아리와 별 모티프가 어우러진 체인 팔찌는 Feverish.

피버리시(Feverish)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일정
여간내기가 아니고선 쉽게 도전하기 힘든 스타일링! 유머러스하고 펑키한 팔찌와 세월이 켜켜이 쌓인 빈티지 팔찌의 조화가 이색적이다.

왼쪽부터 | 진주 장식 팔찌 Shopaholic, J 12 워치는 Chanel Watch, 초록색•검은색•노란색 구슬 팔찌와 진주와 크리스털 장식의 체인 팔찌는 모두 H.R. 제품.

홍보대행사 브랜드 폴리시 심연수 이사
남성적인 디자인의 시계와 화려한 여성미의 앙상블! 다채로운 색상의 크리스털 팔찌가 큼지막한 스포티브 세라믹 워치를 호위하고 있다.

왼쪽부터 | 체인 팔찌는 런던 그리니치 시장에서 구입한 빈티지, 마치 여러 겹의 팔찌를 겹쳐놓은 듯한 뱅글은 터키 여행을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팔찌, 금빛 시계는 Vintage Omega, 거친 커팅의 금빛 팔찌는 Jem and Pebbles, 진주 장식의 브레이슬릿은 Vintage Chanel.

디자인 컴퍼니 마케팅 실장 지향미
팔찌 스타일링의 정석. 전혀 다른 성질의 아이템이 한데 모였지만 베이스가 되는 메탈의 색상을 통일한 덕분에 상당히 대담한 스타일링임에도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왼쪽부터 | 심플한 체인 팔찌는 Madewell, 화려한 세공의 블랙 스톤 장식 커프는 빈티지.

모델 수주
큼지막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팔찌라면 굳이 요란한 스타일링이 필요할까? 빈티지 커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체인 팔찌 하나만 선택, 주인공의 존재감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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