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5개월 최장수 대사 김하중 前 통일부 장관
“앞으로도 책만 쓸거다”
사람 만나면 일 못 하니까 모든 사회생활 접어
2권 출간한 ‘중국 이야기’ 시리즈로 더 쓰려 한다
외교의 승부는 ‘50 對 50’
외교 잘했다고 떠들면 안돼 상대방이 1% 이겼다 여겨야 國益에 도움이 될 수 있어
"中선 모호하게 표현하는 기술 갖추는걸 지도자 덕목이라 생각"
중국인과 관계 '실리'가 중요
中은 정보가 빠르지 않아 그들과 만날 때마다 정신 번쩍드는 얘기 해줘
韓·中수교 참여하다
1985년 출셋길 보장되는 北美과장 자리 마다하고
동북아 2과장을 선택 兩國교섭 실무 역할 해
소원해진 北·中관계…中은 비슷한 연배를 중시
中지도부는 1950년대生 지금 北·中은 혈맹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