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수요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도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의 강력한 반등에 힘입어 S&P 500과 나스닥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Nasdaq: 26,402.34 (+1.20%) — 사상 최고치 경신
S&P 500: 7,444.25 (+0.58%) — 사상 최고치 경신
Dow Jones: 49,693.20 (-0.14%) — 소폭 하락
물가 지표 충격: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장 초반 압박을 주었으나, 시장은 이를 기술주 성장세로 극복했습니다.
기술주 주도 랠리: 엔비디아(Nvidia)를 필두로 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들이 전날의 하락을 딛고 반등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2.5%)는 Jensen Huang CEO가 대중국 사절단에 합류한다는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이란 관련 갈등 및 페르시아만 유조선 봉쇄 여파로 연료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동향: * Tesla(TSLA): 약 2.6%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Micron(MU): 반도체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기대감에 5% 가량 급등했습니다.
Qualcomm(QCOM): 전날 12% 급락 이후 일부 회복을 시도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물가 상승 우려 vs AI 기반 어닝 파워"의 대결이었으며, 결국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전망이 승리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시장의 집중도가 상위 몇 개 대형주에 쏠려 있어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