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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위를 민 사람

Admin 2013.06.12 18:49 Views : 1256

시애틀 최목사님께서 주신 위로의 글

바위를 민 사람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 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말 한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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