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72
yesterday:
251
Total:
1,112,106

연방 정부가 지난해 발급한 신규 영주권이 105만 여건으로 집계 돼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신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이민자의 대다수가 귀화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등 가족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2015회계연도 이민연감에 따르면, 이기간 영주권을 새로 취득한 이민자는 105만 1,031명이었다.

이는 전년도의 101만 6,618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106만여명이 영주권을 취득했던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영주권 취득자 수이다. 영주권을 신규 취득하는 이민자 수는 지난 11년간 2013년 한 해를 제외하면 매년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연방 정부가 매년 신규 발급하는 영주권는 지난 1989년 이전까지 최대 60만명선을 넘지 못했으나, 1990년 영주권 발급 연간 쿼타가 늘어나면서 거의 매년 100만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중에는 가족이민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았고, 특히 쿼타 제한을 받지 않는 시민권자의 직계가족(Immediate relatives)이 가장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권자의 부모나 배우, 미성년 자녀 등 직계가족이 46만 5,068명에 달했고, 쿼타 제한을 받는 가족 이민자는 21만3,910명이었다. 직계가족 이민과 쿼타제한 순위별 가족이민자를 합치면 67만 8,000여명이 가족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셈이다.

가족이민을 순위별로 보면, 2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혼 자녀)대상자가 10만4,892명으로 가장 많았고,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가 6만 214명으로 뒤를 이었다.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대상은 2만4,271명,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 자녀) 대상은 2만 4,533명이었다.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 중에는 배우자가 24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모가 13만2,961명이었다.

취업이민자는 14만 4,047명으로 집계됐다. 석사 이상 전문직이 대상인 2순위가 4만4,344명이었고, 1순위는 4만 1,688명 이었다.

난민 및 망명 신청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도 적지 않아 15만 1,995명에 달했고. 추첨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는 4만 7,934명이었다.

한편, 이번 이민연감을 통해 가족 이민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일부 반이민단체는 가족이민을 대폭 축소하거나 일부 직계가족은 초청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반이민단체인 ‘넘버 USA‘는 20일 가족이민을 대폭 축소해야하며, 특히 부모 등 귀화 이민자의 직계가족에 대한 제한 없는 영주권 발급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넘버 USA’는 현재 연방 하원에 계류 중인 ‘핵가족 우선법안’(Nuclear Family Priority Act of 2015,HR604)을 통과시켜야 가족이민을 대폭 축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쇄이민방지법안’으로도 불리는 공화당 조디 하이스(조지아)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쿼타 제한을 받는 ‘가족초청 이민’에서‘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영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을 폐지하고, 직계가족 이민에서 ‘시민권자의 부모’를 대상에서 제외해 가족이민 연간 쿼타를 10만개로 대거 축소하도록 하고 있다.   


us%20green%20card.jpg


                                            

No. Subject Views
63 트럼프 이민정책 불안… 한인들“시민권 따자” 201
62 '반이민 명령' 소수계로 확대될까 불안 72
61 [영주권자] 미국 밖으로 나가도 되나요? 147
60 무슬림 수만 불체자 몰려 추방위기 72
59 ‘취업비자 단축 연장 금지’ 행정명령 추진 61
58 영주권자도 입국금지 '선별 판단' 132
57 트럼프, 이민개선조치 대거 취소한다 146
56 합법이민 시스템도 전면 개혁 77
55 시민권 시험 정답 '업데이트'…일부 문항 주의해야 file 146
54 트럼프 "전과자부터 불법 이민자 추방한다" 400
53 이민 장벽 높이는 미국, 창업가에겐 특별 비자 준다 77
52 외국인 기업가 최대 5년 체류허용 79
51 라이언 ‘드리머들 추방걱정 말라, 구제방안 마련중’ file 85
50 취업이민 영주권의 국가별 쿼타상한제 철폐법안이 연방 의회에서 재추진 94
49 투자이민 대기 280여명 영주권 무산 위기 86
48 추방유예 청소년들 미군복무후 영주권 81
47 시민권 신청대행서비스 엉망 - 접수 전 반드시 서류 확인해야 201
46 트럼프 DACA 추방유예 폐지로 연 500억달러 날린다 64
45 2017년 미국이민 ‘불법이민 추방, 합법이민 축소’ 166
44 ‘음주운전(DUI)’ 자칫 영주권 박탈… 추방까지 319
43 시민권 신청 10명 중 1명꼴‘탈락’ file 210
» 2015년도 신규 영주권 취득자 105만여명 file 86
41 영주권자들 시민권 취득을 꺼린다. file 1035
40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시영아파트 신창하는 곳 (L,A근처) 1948
39 social worekr를 위한 취업정보 웹사이트 1455
38 복지 관련 각종 웹사이트 주소 1437
37 SSI 란 무엇인가? 2085
36 소셜 시큐리티 프로그램 (Social Security Benefits) 1733
35 소셜 연금에 대한 이해 --- 2 2866
34 소셜 연금에 대한 이해 --- 1 2067
33 시민권 신청 가능한 조건은 ? 1077
32 시민권 신청 후기(9) 시민권 선서식 참석 / 시민권 증서 받다. file 7734
31 (시민권 선서식) Form N-455 & Naturalization Oath Ceremony 5512
30 병역 피하려 국적 포기...법원 "처벌·추방 합당" (캐나다 시민권자) 1213
29 What is features of US Citizenship ?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