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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 에 이은 허운석 선교사의 두 번째 책이다. 아마존에서 22년을 사역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인디오를 사랑했지만 폐암과 말기암으로 투병하다가 2013 9월 마침내 주님 품에 안긴 허운석 선교사. 그가 생전에 남겨 두었던 복음의 메시지들은 성도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수많은 영혼을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허운석 선교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전 4년간의 일기와말기암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끝까지 복음을 전했던 마지막 설교를 교차로 편집했다어쩌면 원망과 불평을 해도 모자를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던 다윗과 같은 가슴 절절한 신앙고백그리고 그 신앙고백대로 살기만을 죽기까지 간절히 바랬던 한 크리스천의 인생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아마존 인디오 부족들에게 독이 든 음식을 받아먹어 중태에 빠지기도 하고, 온 가족이 독충에 물려 십자가의 증인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허운석 선교사는 2010년 말기 암 진단을 받았다. “하나님께 그렇게 헌신했으면 복을 받아야지 왜 암에 걸렸느냐며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앞에서 허운석 선교사는 오히려 죽음과 투쟁하는 그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는 축복의 통로였다고 고백하며, 매일 진통제를 수십 알씩 복용하면서도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김철기 선교사를 만나 결혼했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섬기다가 경상북도 금릉군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으며, 1991년 신촌교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질 아마존에 파송되었다. 아마존 인디오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7개 동 규모의 신학교를 세웠으며, 100여 명의 졸업생과 50여 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2013 9 12, 아낌없이 사랑하고 헌신한 그녀는 마침내 주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저서로는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가 있다.
 
목차
 
그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
프롤로그 고통이 우리를 은혜의 강으로 인도합니다
 
1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내 마음을 찢으소서
 
일기 2010 4 8 ~ 2011 1 28
말기암 환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설교 I

고통 뒤에 부활의 길이 있습니다

 

 

2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당신의 사랑으로 채우소서

 

일기 2011 2 28 ~ 2011 8 9

못다 한 사랑에 짓물렀습니다

 

마지막 설교 II

깨뜨리고 부수어 사랑의 자리를 만듭니다

 

 

3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부활의 꽃을 피우게 하소서

 

일기 2011 12 25 ~ 2012 2 12

저는 한없이 연약한 그릇입니다

 

마지막 설교 III

하나님 앞에 굴복할 때 생명의 길이 열립니다

 

 

4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믿음 하나 얻게 하소서

 

일기 2012 3 25 ~ 2013 9 8

내가 불을 지나갑니다

 

마지막 설교 IV

내가 죽어야 진정한 부흥이 옵니다

 

에필로그 내게도 그리스도만 남았습니다

 

  

http://www.cbooknews.com/?m=bbs&bid=book_order&uid=1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