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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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한번 시작되면 평생을 안고 가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인데요.
당뇨병 환자는 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전 국민의 1% 정도만 겪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30대 이상에서 10%로 나타났고 당뇨병 전단계의 경우도 20%로 나타났습니다. 약 900만명 정도가 당뇨병을 겪고 있거나 위험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인구가 늘어나는 원인은 비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에는 마른 비만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의 3/4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뇨는 유전과 인종적인 차이도 있는데요. 아시아인들이 서구인들에 비해 체격이 작아서 비만인 경우 당뇨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유전도 원인입니다. 부모 가운데 한명이 당뇨일 경우 15%, 두명 모두 당뇨라면 30~40%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잘 관리하면 극복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른바 '3다' 증상입니다.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 배고파서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다식' 증상인데요. 그러나 이들 증상은 혈당이 200mg/dl 이상 되어야 나타나는 것으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당뇨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일까요? 한번 걸리면 사실상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전이 원인이 아니라 비만에서 나타난 경우는 정상체중으로 감량할 경우 최소한 당뇨 전 단계로 돌려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에 대해 무작정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관리만 잘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