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빌립보서 3:10).
당신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리처드 엑슬리(Richard Exley)는 신자들이 하나님께 반응하는 네 가지 대표적인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이 네 가지 방식을 살펴보면서, 현재 나의 신앙 생활이 이 중 어느 단계에 가장 가까운지 생각해 보세요.
첫 번째 부류는 자기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이들은 하나님을 ‘자기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받는 것”이며,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거의 알지 못합니다.
두 번째 부류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열심히 하지만, 종종 지혜와 사랑이 부족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의 라이벌 살리에리가 기도하는 장면이 이 단계를 잘 보여줍니다.
“주님, 저를 위대한 작곡가로 만들어 주십시오. 음악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고, 저 자신도 그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저를 세상에서 유명하게 하시고, 하나님, 저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 주소서. 제가 죽은 후에도 사람들이 제가 쓴 음악 때문에 영원히 제 이름을 사랑으로 부르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그리스도를 닮아 가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되는”(로마서 8:29) 일에 마음을 둡니다.
그들의 기도는 더 이상 “내게 주세요”가 아니라 “나를 ~하게 하소서”, “나를 써 주소서”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단계는 영적 친밀함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 이르면, 단순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알려지는 그 관계 자체를 갈망하게 됩니다.
아마 우리 모두는 처음엔 “달라는” 기도로 시작했을 것입니다.그러나 신앙이 자라면서, 결혼을 포함한 어떤 관계에서도 단순히 “받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내가 “받는 것”이나 “하는 것”을 넘어,
그분 안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드러내는 삶입니다.
- 오늘 나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느 단계에 있습니까?
- 내일은 어느 단계에 있기를 원합니까?
- 또 내 결혼 관계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고 생각되나요?
- 어떤 단계에 있기를 소망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