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048
yesterday:
2,464
Total:
1,417,692

칼럼

<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 C.T 스터드 >

Admin 2010.12.24 22:51 Views : 2208


<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   C.T 스터드 > 

 

 C.T 스터드(1862~1931)는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으로 유명한 영국의 '캠브리지 세븐' 중 한 사람으로 졸업 후 46년 동안 중국, 인도 선교를 하고 중앙 아프리카를 개척한 선교사입니다. 20여년간 중국에서 사역하였던 스터드는 1913년 아프리카로 사역지를 옮기면서 WEC(Worldwide Evangelization for Christ)를 창설하였다.

 

선교지로 가는 것을 반대한 사람들에게 그는 말했다. "황금을 찾기 위해 도박하는 불신자들도 있는데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도박을 하겠다"... 그는 하나님을 위하여 젊어서는 직업을 걸었고 중국에서는 재산을 걸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목숨을 건, '위대한 믿음의 도박사'였다.

 

1862년 찰스 토마스 스터드( Charles Thomas Studd)는 삼형제 중 막내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875년 스터드의 아버지가 무디의 설교를 듣고와서 변화되었다. 회심후 그는 세상 연락을 포기하고 오직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만 몰두하게 됐다. 아버지의 기도로 마침내 1년 후 삼형제 모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1년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챨스의 관심은 점점 스포츠에 매료되었다.

 

그는 '크로켓'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1879년 캠브리지의 트리니티 대학에 진학했다. 1882년 겨우 대학 3학년으로 '영국의 가장 위대한 크리켓선수' 라는 격찬을 받으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므로 10대의 우상이 되었다.

 

점점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멀어져 가던 어느날, 그의 삶을 크게 바꾸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형, 죠지가 위독하여 죽게 되었다. 삶과 죽음사이를 오가는 형의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생각을 하게 될 때 무디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그곳에서 다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게 되고 그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고자 결단하였다.

 

대학內 영혼구원을 위한 열정으로 그와 6명의 친구들에겐 '캠브리지 7인'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이 '캠브리지 7인'은 지금까지 학생복음운동의 조상이요 대명사가 되었다.

중국 선교사로 드디어 1885년 2월, 이들 7인은 중국으로 가는 항해 길에 올랐다. 그는 유산으로 받은 수십 억의 재산을, 말씀에 순종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자신은 다른 선교사들처럼 믿음으로만 생활을 유지하며, 7년 동안 800명의 마약중독자들이 새 삶을 살도록 도왔다.

 

1894년 건강의 악화로 중국에 온 지 10년만에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후로부터 6년동안은 건강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미국과 유럽 전 지역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학생들에게 선교비젼을 심는 선교 부흥집회를 가졌다. 이러한 부흥회를 통해 수백명의 학생들이 해외 선교사로 자원하게 됐다.

 

1900년에 6년간 인도선교사로 갔다가 영국으로 돌아와 "아프리카 선교 중심부"라는 선교후원회를 만들고 1913년 아프리카로 떠났다.18년동안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벨기에령 콩고강에서 복음사역을 했다. 식인종 부족들 가운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사람들은 그를 "브와나 무쿠바(위대한 하얀 추장)라고 부르며 존경하였다. 스터드는 자기를 돌아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항상 건강이 좋지 않았다. 마침내1931년 7월. 71세를 일기로 스터드는 콩고 아밤비에서 지병인 담석증으로 소천하였다.

No. Subject Views Date
» < 학생 복음 운동의 조상, C.T 스터드 > 2208 2010.12.24
44 < 한국을 사랑한 그리스도의 대사 헐버트 > 2802 2010.12.24
43 일제의 신사참배에 항거, 순교한 소양 주기철(朱基徹) 2132 2010.12.24
42 버마인들의 영적 아버지 아도니람 져드슨 2071 2010.12.24
41 바울 이후 신학을 가장 잘 집대성한 어거스틴 2051 2010.12.24
40 부흥사씨(Mr. Revivalist)로 자처한 D.L. Moody 1666 2010.12.24
39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 짐 엘리엇 1891 2010.12.24
38 타운센드 (Townsend) 1860 2010.12.24
37 영국의 선구적 종교 개혁가 존 위클리프 2144 2010.12.24
36 죠나단 에드워드 Jonathan Edwards) 2506 2010.12.24
35 마포삼열 1993 2010.12.24
34 함께 기도 해 주실분들을 찾습니다.-[멕시코] 마약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멕시코 선교 2886 2010.12.17
33 비전의 기도: 아이의 평생을 하나님 손에 2333 2010.12.15
32 지성의 7가지 프리즘 2289 2010.12.15
31 56편 | 성경적 원리로 시작하는 홈 스쿨링 -송경부 1766 2010.12.13
30 59편 | 기독교 홈스쿨링을 위한 교재 소개 -[교육 칼럼] 송경부 1618 2010.12.13
29 나눔, 세상을 보듬는 하나님의 손길- [CGN칼럼] 최원준 2479 2010.12.13
28 기독교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김바울 1936 2010.12.11
27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김희연 2084 2010.12.11
26 사랑하면 길이 보인다 -이재환(온누리세계선교훈련원 대표) 2370 2010.12.11
25 우리가 소망하는 기독교학교는? 2057 2010.12.09
24 허각을 택한 우리시대의 문화심리 2592 2010.12.09
23 로버트 박, '한국교회 회개해야' 2089 2010.12.08
22 하용조 목사 "나눔 없었던 것 회개하자" 2478 2010.10.21
21 한국의 대표 성지 순례코스, 양화진… 아펜젤러·언더우드 첫 기도는 묘비에 생생 2065 2010.09.30
20 [이웃] 국민일보 선정 아름다운 교회길(1) 2208 2010.09.30
19 갈렙의 삶은 ... 2496 2010.09.23
18 땀·눈물 서린 GMI 선교사훈련원, 드디어 준공 - 국민일보 2884 2010.09.22
17 행동이 중요하다 2324 2010.09.22
16 '우리도 성경의 인물처럼!' 1803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