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주가는 매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중 $410.07 (+4.88%) 선까지 상승하며 주가 $400 고지를 확실하게 돌파했습니다.
오늘 자 시장 데이터와 최신 뉴스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핵심 상승 요인과 향후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 드립니다.
최근 테슬라의 자율주행 부문에서 가장 구체적인 상업화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법인(Tesla Robotaxi, LLC)이 네바다주에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회사(AVNC)' 허가 신청서(Docket 26-05015)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내용: 출시 후 첫 12개월 이내에 라스베이거스 및 헨더슨 공항을 포함한 클락 카운티 일대에서 최대 5,000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의미: 이미 텍사스 오스틴 등에서 '무인(Unsupervised) 자율주행'을 램프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관광 허브인 라스베이거스로의 확장은 브랜드 홍보 및 주행 데이터 수집 측면에서 거대한 플라이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테슬라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해 왔던 JP모건이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대폭 올렸습니다.
JP모건은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에코시스템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향후 자율주행(Autonomy), 로보택시 서비스, 그리고 로보틱스(Physical AI) 부문에서 발생할 서비스 매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습니다.
에너지 사업부(Energy Generation and Storage)의 성장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인 xAI가 인프라 전력 관리를 위해 테슬라 메가팩(Megapack) 구매에만 총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만 2억 6,900만 달러 규모의 메가팩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2026년 빅테크들의 가장 큰 병목현상으로 꼽히는 'AI 데이터 센터 전력 부족' 문제를 테슬라의 메가팩이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면서, 자동차 부문의 마진 압박을 에너지 부문이 훌륭하게 상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