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6년 6월 12일) 있었던 SpaceX의 상장(IPO)은 역사에 남을 만큼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장의 기대가 워낙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흐름은 매우 강력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보여준 핵심 성과들을 요약해 드립니다.
공모가: $135.00
시초가: $150.00 (공모가 대비 11.1% 상승하여 시작)
장중 최고가: $176.52 (공모가 대비 약 31% 폭등)
종가 기준: 장 막판까지 매수세가 이어지며 $160~$163선 안팎에서 첫날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약 19%~21% 상승)
SpaceX는 이번 상장을 통해 무려 750억 달러(약 100조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이는 기존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가지고 있던 역대 최대 조달 기록(256억 달러)을 가볍게 뛰어넘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IPO입니다.
주가가 장중 급등하면서 SpaceX의 시가총액은 2조 달러(약 2,700조 원)를 돌파하여 미국 증시 시가총액 순위 7위권으로 단숨에 진입했습니다.
이 상장 성공으로 SpaceX 지분 49%와 82%의 의결권을 쥐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폭증하면서, 그는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의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 자산 1조 달러 자산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상장 전 투자 수요 예측에서 공모 물량의 3~4배가 넘는 2,5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몰렸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첫날 거래 역시 나스닥 개장 직후 엄청난 주문량으로 인해 오전 내내 매칭 에러 및 지연이 발생하다가 11시 46분(미 동부시간)이 되어서야 첫 거래가 체결될 만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성공적인 공모가 달성과 첫날의 강한 매수세 유입을 보면, 시장은 SpaceX의 우주 항공 지배력뿐만 아니라 최근 통합된 AI(xAI, Grok) 인프라의 미래 가치에도 아주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