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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서 8:18).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충격적인 상황이 갑작스럽게 당신의 삶에 들이닥칠 때는 어떨까요? 때때로 우리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고민하느라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왜 지금? 왜 이렇게 아픈가요?” 하나님은 당신의 말로 표현된 질문뿐 아니라 말하지 않은 질문도 들으십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왜라고 물었던 순간들을 파트너와 공유해보세요.
 
당신은 상황이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해석을 좌우하도록 내버려둘 수도 있고, 하나님이 상황에 대한 해석을 주관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고통의 근원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은 당신의 위로의 근원이십니다. 로마서 5:2-4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 안에서 기뻐할 뿐만 아니라,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니, 이는 고난이 인내를 이루고, 인내가 연단을 이루고,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라.”
 
우리 사회는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라고 가르칩니다. 결국, 행복과 충만함은 모두가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항상 웃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만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면(로마서 8:28), 삶의 힘든 시간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페넬로페 스토크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을 겪는 사람들은 기도할 마음이 없고, 교제를 원하지 않으며, 혼란 속에서 평안을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을 때에도 우리를 지탱해줍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주시며, 결코 놓지 않으시고, 우리가 다시 그분을 볼 수 있는 때까지 인내심 있게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그 마음을 털어놓으세요. 마음속에 타오르는 “왜”라는 질문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께 왜라고 물어보세요. 하나님께 솔직하고 진실하게 다가가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어떤 것도 그분을 놀라게 하거나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그분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털어놓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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